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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서울이 싫네요..T_T

dean2003.11.06 23:54조회 수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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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지만..아직도 고향 부산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타기 캬~~죽이죠..-_-;;물론 인도도 좁고, 길도 좁아서 잔거로 편하게 탈만한곳이 없지만. 그래도 드 넓은 바다가 있어 서울보다 공기 깨끗하고

산이 지천으로 널려있어..5분만 가도 부산 어디든지 산타기 가능합니다.

그 산때문에 도시의 발전에 문제가 되지만, 그래도 생태적으로 아직 숲이 많죠..

정녕 부산이 제2의 도시이고 생산력이 있는 활기찬 도시였다면 전 서울에 올라오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제가 취직할 무렵(2년전) 부산에 갈 곳이 없더군요..

서울에 올라와서 발령을 강남으로 받아서..

살인적인 집값에 놀라고..-_-;;

겨울에 무지 추워 나가지도 못하고(부산은 겨울에도 눈 안오는 곳이라..)

부산이 그립습니다.

저 서울에 올라오고부터는 부산에 잘 가지 않는데 이유가 가면 올라오기 싫어져서 입니ㅏㄷ.^^

제가 체질적으로 적응력이 매우 높은 놈인데. 유독 서울만은 적응이 잘 안되네요..


외국에서도 김치 한번 안먹고 1년을 넘게 버티던 놈인데..

부산은 그래도 대도시라서 공기 나쁘고 차막히는건 서울이랑 매 한가지이지만..

사이즈가 조금 작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이면 정말 레져를 즐길수 있는데..

이눔의 서울은 주말에 교외로 한번 빠질려면 교통체증+거리의 압박 때문에

이동시간 3시간이 기본이네요..-_-;;;

우리나라는 정말 지방 분권과 지방 분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의 도시들을 활력 넘치게 키워서

고루고루 발전시킨다면 아마 오히려 서울도 더 살기좋은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지 몰겠네요..제가 읽어도 ..-_;;반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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