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너무너무 흥분되고 가슴떨리는 순간

bluesky02003.11.06 22:42조회 수 413댓글 0

    • 글자 크기


돈이 많이 부족해서 올해는 자전거 구입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누나의 사무실에서 일을 봐달라고 제안해 왔어요.

내가 집에서 늘 자전거 사진만 보면서 한숨쉬는걸 보더니
일단 자전거를 카드로 질러;버리고 누나가 그 돈을 부담해주겠다는..

한마디로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숨도 쉴 수 없을만큼 흥분하고 손이 떨립니다.

집에서 가까운 후지바이크에 가서 사기로 했어요.
선크래스트.

지금은 뒷골까지 땡기네요. ^^;
원래 이런건 안좋은 일에서나 생기는 현상인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처음으로 내차(10년된 중고였지만)가 생겼을때보다도
그후에 다시 차를 바꾸게(역시 10년된 중고 ^^;;;;) 됐을때보다도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보다도(이건 그녀가 보면 죽음)

너무 기뻐서 현실감이 없네요.

지금 술도 안마셨는데 정신은 왔다갔다 손도 왔다갔다 죽겠습니다. ^^;


    • 글자 크기
오옷! (by 날초~) 딴지 계속...! (by 그건그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141119 따끔한 일침이군요 *^^*1 Kona 2004.02.23 414
141118 MTB에 대한 회의가 문득 드는군요...-.-;; dj9303 2004.02.16 413
141117 4륜..아니2륜구동 잔차 없나요? ohrange 2004.02.06 413
141116 있는데요^^ zara 2003.12.28 413
141115 죄송합니다.... 급질이요!!!(좀잇다 지우겠습니다) alpy93 2003.12.02 413
141114 오옷! 날초~ 2003.11.27 413
너무너무 흥분되고 가슴떨리는 순간 bluesky0 2003.11.06 413
141112 딴지 계속...! 그건그래 2003.11.04 413
141111 요즘 반바지 입는 분 계신가요? 딜버트 2003.10.23 413
141110 pilot sl 에어 넣다가 빵 터지는 소리와 함께... jsp1108 2003.10.06 413
141109 아.. 진짜 열받네요. wild doraji 2003.09.17 413
141108 구입 출처를 조사하면? cetana 2003.08.28 413
141107 공개 잘하셨습니다.. 아스트론 2003.08.28 413
141106 갑자기 생각난거... 광고에 나오는 불법행위...그리고 십자수 2003.08.20 413
141105 중고 시장란을 보다가... 물리 쪼 2003.08.19 413
141104 역시 서울은 좁더군요.. treky 2003.08.15 413
141103 제게 있어 잔차의 의미는....취해서 쓰기때매 별의미 없음... 물리 쪼 2003.08.12 413
141102 인라인 속도.. 아이 스 2003.08.03 413
141101 오클리는 잃어버리고... 리듐 배터리는 찾고..ㅋㅋ 십자수 2003.07.22 413
141100 경기보는법 및 일정 lsd 2003.07.20 41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