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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미치니, 신발에난 구멍만 봐도 클릿 생각이 납니다.

아이 스2003.11.06 23:54조회 수 7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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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동호회에
인라인 새로 샀다가
자랑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거기 보니
이런 사진이 있더군요.

전에 같으면
저거 사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저 구멍에
클릿 박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미쳐도
당분간 잠수 탈 것 같습니다.

회사 일을 너무 등한히 하여
잘리기 직전입니다.

관리하던 서버 뻑나고..

프로젝트 기간 벌써 넘겼고..


밀린 일 하자면 이제 죽었네요.

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전거나 동호회에 너무 빠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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