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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날초~2003.11.07 00:41조회 수 4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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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 인터넷에서는 좋지않게 쓰이고 있음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어제부터 왈바에 접속하는게 싫어지는군요.

지금 초딩 편갈라 왕따하자는것도 아니고..

인기짱 투표하자는것도아니고 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자전거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오는곳입니다.

욕과 비방 외설 등등 사회윤리적 도덕적 개념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글을 올릴수도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의견을 공론화해서 마녀사냥을 하는건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자전거 좋아하시는걸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방법이 다를뿐이지요.

여기 자격증 따고 자전거 타고 글쓰는곳 아니지요..

여기 나이어린분부터 지긋하신 분까지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이 들르는 사랑방입니다.

분노와 격정은 다른곳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두분다 제가 글로만 아는 분들 입니다만 알고 뵌적은 없어도 모르고 지난적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서울하늘에서 자전거 타는곳이 다 거기서 거기지요.

중랑천 저도 가끔 갑니다. 중계동서 까페하는 후배 만나러 갈때도 가끔이용합니다.

그리고 언제한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달릴수도 있는 분들입니다. 또한 달리고 싶은 분들입니다.

사랑의 방법이 다르다고 사랑이 사랑이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사랑만 옳다라는건.. 첫사랑적 유치한 감정이지요, 그래서 첫사랑은 힘들고..

이제 그만하시고 올리고 싶은글 올리고 안보고싶은글 안보면 되는것 아닙니까?

물론 이글 역시 선택하셔야 보실수 있는것 처럼요..

개인감정의 표출은 쪽지라는 정겨운 수단을 이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오리지날 초딩여러분 죄송합니다. 어른들도 가끔은 투정부리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런가부다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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