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 큰오빠네서 저녁을 먹으며 있다가
>팥죽송을 틀었습니다...
>
>글세... 여자친구 조카녀석(5살 남자애)이... 팥죽송을 틀자마자
>집안을 뛰어다니며 얼굴색이 변하고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
>처음엔 개구장이 녀석이라 장난인줄 알았는데 1분 듣고 있는데 얼굴이 허옇게 변하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말로만 듣던 경끼~를 일으키는 것 같았습니다.
>물어보니 머리가 쭈빗 선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혹시나 해서 지식검색에 찾아보니... 팥죽송의
>팥죽이 한국에서 만든게 아니라더군요... 즉 발음만 비슷한 밭죽일뿐
>여러가지 뜻이 있다는군요... 소문에 의하면 주문외우는 것 처럼 사탄숭배 뭐 비스무리한 글도 나오구...반복되는 구절속에 주파수가 어쩌구 저쩌구... 최면이라는 글도 나오구... 거꾸로 틀면 무슨 사탄의 단어가 들린다느니... 거기나오는 snake는 사탄이라느니... 이러한 경끼~가 여러차례 있었다더군요...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뎅.. 이건 뭐... Believe it or not ...
>
>하여간 애들 앞에서는 조심해야 할 노래(?) 같군요...
>오늘 애들 진정시키느라 식구들 모두가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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