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주는 한 병이 300ml더군요
>지난 금요일에 제주가서 잔차타고 술을 마시다보니 한 병이 300ml더군요
>진로, 한라산 다..(서울은 360ml조금 넘죠)
>친구중 술 많이 마시는 놈이 눈치채더군요.
>어쩐지 술병 비는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첨엔 공기가 좋아서 술이 잘 들어가는줄 알고 환경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얘기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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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올인찍은 세트 있던곳)에서 나오는데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내리막에서 페달질 한 번하고 내려오는데 시속 9km, 2시간후엔 해안일주도로 긴오르막길 올라가는데 슬슬 페달질해도 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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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차타고 다닐땐 잘 몰라는데 정말 바람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느끼고, 또 제주도 자전거도로 정말 부럽더라고요. 세컨 잔차로 하드테일을 생각했었는데 싸이클까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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