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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4살이 되어서야 철이 드는것 같습니다````

말딴2003.11.12 21:34조회 수 3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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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숙직을 서고 오늘은 오전근무만 했습니다.

그리고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모 샾에 가서 아주 친절하게 정비 강습을 받고 집에 돌아와 세차도 하고, 참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에..... 또 마누라는 회사에서 회식이라고, 우리 딸래미 윤서(만3세 안됨)를 놀이방에 데려와 둘이서  치킨 반마리에 PET병 생맥주 시켰습니다.(윤서는 딸려온 콜라 먹고요, 평소는 이런 음료수 안주지만 이럴 경우는 인심 쓰죠).

둘이서 장난치며 DVD(어머, 물고기가 됐어오!)몇번 씩 반복해서 보며...

하하하... 호호호....

기분 업 돼서 충주에 계신 윤서 할머니에게도 전화하고.... 하하하.....

하하... 하...근데 어머니 목소리에서 심한 몸살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아버지는 김장하던 어머니를 도와주다가 그만, 칼로 손가락을 ...

인대가 잘려나가,,, 어제 입원하셨다는데.... 전화도 안하시고,,,,

다시 핸드폰으로 입원해 계신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더니.... 계속 괞찮다고만 하시고

몇마디 오고가지 않았는데...어느새 눈부터 턱 까지 내려온 물줄기....

이런적이 없었는데.....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지만 바람은 나무를 그냥 두려하지 않는다는군요

왈바 여러분, 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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