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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쉬링의 소중함...으...

phills2003.11.13 02:00조회 수 4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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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구 조용히 살아볼라고 했는데...

결국 잔차 끌구 한강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서너명이 딴힐 차를 꾸미고 있는데.. (사실 딴힐이 아니라..프리라이딩이 더 어울릴려나....ㅎㅎ)

테스트겸.. 한주내내 비만 보고 산게 지겨워서 저녁 9시 이후로 완전히 비가 그친것을 확인하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잠실대교 북단...평소 돛단배(?) 타는곳...

물도 어지간히 낮게 빠져있고.. 시멘트 블럭 언덕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한 1~1.5m 높이의 마지막 블럭.. 그리고 모래사장.. 그리고 한강....

한 5~7m 여...비스듬하게 달리면 한 10여미터 정도?

그리고 마지막 스퍼트 하여 점푸.. 1.5 m 정도.. 그리고 모래사장으로 ....

딥다 재밌게 놀았는데...음..

물런 저는 지각한 관계로.. 절대 안했음.....못햇죠.. 지난주엔 점프 한다고 도로 인도턱에서 자빠링한 결과..허벅지 타박상으로..음....아직도 시큰시큰..

다들 재미에 미쳐서 한 10댓번 그렇게 놀다가.. 너무 만만히 봤으려나...

마지막 잔차가 점푸후에 모래사장에 자빠링... 앞바퀴가 먼저 닿으면서.. 타이어가 얇아서 모래위에서 슬릭.... 음..

문제는 넘어진 결과가 중요한데..

중간체인링을 사용하 였으므로 큰 체인링이 그대로 노출된 결과..

허벅지를 긁어버렸네요...ㅠ.ㅠ

몽창 병원에 몰려가서 응급치료 받구 수선떨구..

그와중에 하나는 물이 불어서 브레이크 백사장이 짧아지는 관계로.. 한강에 빠지고...우허헝...

베쉬링이 평소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빠링할때에는 참으로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군요..

점푸할땐.. 체인이 튀어서..체인이 자꾸 빠지질 않나.. 그래서 체인가드가 있겄죠..ㅠ.ㅠ

베쉬링이 왜 필요할 까를  온몸으로 배우고 나서야 .. 소중함을 알겠더군요.. ㅎㅎ

참.. 타박상정도 입니다. 이 긁일다 보면 대형사곤줄 알겠네요.. 그래도 피봐서..찝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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