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베 마스크는 겨울에도 자전거 타려고 하나 샀습니다.
여기는 속초라 좀 춥거든요.
그리고 얼마후 아는 분이 BUFF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곳 왈바에서 온라인으로만 아는 분인데 선뜻 선물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여성분이라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프가 뭔지는 잘 몰랐는데. 원통형으로 된 천입니다. 위아래 뚫린. 그래서 목토시처럼 할 수도 있고
모자형식으로도 만들 수 있고 헤어밴드로도...그리고 방한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린 버프 사진의 맨 왼쪽 아래처럼...
1. 소재
비엠베 : 윈드 스토퍼
버프 : 폴리에스테르
2. 착용감
비엠베 : 뻑뻑하다. 고개돌리기가 불편. 개인체형탓인지 모르나 잘 안맞음
목쪽에 찍찍이를 붙이게 된 형태인데 입을 움직이면 좀 흘러내림
귀부분에 머리위로 조여주는 끈을 바느질해서 박음.(지금은 문제 해결)
버프 : 부드러움 얇아서 느낌이 좋음. 신축성이 뛰어남 (상하는 없음 좌우는 있음)
흘러내림 거의 없음 착용감 아주 우수
3. 방한 성능
비엠베 : 입김에 의해 얼굴과 목부분이 후끈해짐 안경에 김서림이 좀 심함 (20km이상 달리면 바람에 의해서 자동 제거)
귀까지 완벽하게 덮어주어 방한성능 뛰어남 단 좀 헉헉대면 숨쉬기 약간 불편
버프 : 얇아서 바람이 조금 더 잘 들어옴. 귀까지 덮을 수도 있고 코만 덮을 수도 있음
방한 성능은 비엠베보다는 떨어짐 .그러나 두겹으로 접어서 쓸 경우 향상됨
4. 가격
비 : 한양세일가 17000?
버 : 인터넷정찰가 25000 (http://www.rpackmall.com/?M=item&C=0605000000&U=00000342)
비엠베는 이탈리아제고 버프는 스페인제인데...버프가 좀 비쌈
5. 총평
비엠베는 겨울에 극심한 바람을 적절히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착용감이 좀 떨어지고 김서림도 좀 더하다.
그리고 입김에 의해서 너무 더워지기에 이게 오히려 부담이 될수도 있다,.
반면 버프는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두겹으로 할 수도 있기에 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금 선선할경우 한겹으로 하면 좋고 코만 가릴 수도 있고 귀까지 올려 덮을 수도 있고..
얇은 폴리에스테르 천이기에 김서림도 덜하고 환기성도 더 뛰어나다
그리고 디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폼'에도 한목한다.
비엠베는 좀 딱딱한 이미지라면 버프는 자유스러운 느낌이다. (데모할때쓰는 그 손수건 마스크 느낌이 나기도 하고 ㅡㅡ.)
아주 추울때는 비엠베가 필요하겠지만..대부분의 경우에는 버프가 용도가 다양할 듯 하다.
사계절용으로는 버프를 추천한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리고 원재료가격에 비해서도 비싸지만...
추천한다.
그리고 선물해주신 분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근데 이런글 여기에 써도 되나요?
그간 도움을 많이 받아서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p.s 겨울용으로 좀 더 따따한 버프가 나와있기도 합니다만 가격은 너무 비싼듯 ㅡ.ㅡ
35000
저는 그냥 오리지날 버프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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