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사무실에서 매일같이 컴퓨터로 작업만 하니
이제는 지난 봄부터 얼마전까지 타고 다녔던 모든 자전거길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칩니다.
(안양천~한강~왈바장터~도시락먹던 동작대교 밑~잠원지구~잠실~청담동 봉은사~사당~남태령~과천~인덕원 등등)
귀여운 애인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기는 안만나고 자전거밖에 모른다고 두털
거리고 제가 주로 하는 작업인 3D작업은 컴터사양으로 버벅거리고...
어제 밤 11시경에 모델링과 맵핑마치고 랜더링걸어논 후 11시 15분경에 퇴근했
습니다. 아침에 제가 좀 늦게 나오긴 했지만... 음...
하나있는 유일한 형님이 제부팅을 하고 작업중이시더군요.ㅠㅠ
갑자기 편두통이 다시 도진듯.... 하루종일 힘이 없습니다.
오~~ 포스~~~~ 자전거마왕님 힘을 주소서!!!!!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남산을 정복해야 할텐데...
제가 최근에 랜더링테스트삼아 만들었던 이미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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