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선진국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번에 독일의 자전거 도로를 TV에서 보여주는데, 자전거 전용 신호등까지
있는 환상적인 자전거 도로를 보는 순간...... 뇌리에 스쳐지나가는,
강남대로 사건... (정확히 표현하면, 한강자전거도로 -> 리버사이드호텔앞 ->
신사로 -> 논현로 -> 강남대로 -> 집.)
강남대로는 대체로 인도가 넓은편이고, 한쪽에 자전거 그림이
바닥에 그려져 있습니다. 달리면서, 계속 쉣쉣 거리며 왔습니다. 자전거도로에
우왕좌왕 걷는 사람들과 버티고 있는 차량들.
지금같으면, 그냥 차로로 달리겠지만, 그때는 수십년만에 타보는 자전거라,
그리고, 당연히 인도에 자전거로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그리고 달렸습니다만,
제대로 달릴수도 없었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복잡해 죽겠는데 ㅅㅅㅅㅅ.'.
다시는 그길을 이용안합니다.
아마도, 자전거 도로로 꾸민다고 돈은 돈데로 들어갔을것이고, 서울시
자전거 도로에 떡하니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려면, 실질적으로
화끈하게 하던가,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말아서 돈이라도 아끼던가...
또한가지는, 일본 동경이던가... 그나라는 참으로 사회간접자본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땜에 그네들도 불황이 왔다고 하지만,
어디를 가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곳이 있고, 대신에 자전거
불법정차 단속도 확실히 하는장면을 보았습니다.
제공할것은 확실히 제공하고, 단속도 확실히 하고!! 단속을 위한
단속이나, 규제를 위한 단속이 아니라는겁니다.
우리나라도, 대형건물에 두세평정도의 공간만이라도, 자전거를
안전하게(형식적으로 틀만 만들어서 도난의 여지를 남기는
전시행정말고) 보관할수 있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도서관을 가면,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데, 광장 저쪽에
뚝 떨어져 있습니다. 제 생각엔, 도서관 입구 부근에
사람들의 눈에 잘띄는곳이나, 주차 요금 징수원 부근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흠흠.... 적다보니, 마치 감사 나온사람마냥 적은것 같네요...
서울이 살고, 환경이 사는일은, 자전거 교통 문화 활성화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교통정책은 다분히 자동차 제조회사의
다년간 로비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키보드...... 저는 군대에서 50년대에 만들어진
구식 타자기로 타이핑을 배워서 그런지, 가리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무지하게 빨리 치는편인데,
오히려 멤브레인 방식이 더 맘에 듭니다. 조용하고, 잽싸게
훑어내릴수 있어서... 굳이 손맛을 따진다면, 오래전에
TRON...뭐시기더라... 그런회사 키보드 무지하게 비싸게
주고 산적이 있는데, 기계식이고, 소리가 없죠. 나중에
망가져서 뜯어보니, 구조가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이거하고...
회사에서 쓰던 IBM 기계식 키보드... 이것도 좋아서 하나
어떻게 해볼까 했었는데 대형컴퓨터에 쓰는것이라 ...ㅋ ㅋ
지금은 멤브레인중에 고급인 OKI 제품(시제품으로 수입이
안된걸로 압니다. PCBEE 에서 필테 할때 받은것)을 쓰고
있는데, 키감이 좋은편입니다. 어쨌건, 제 손은 키감을
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군대있을때처럼 타자기 치듯이
치면, 크크크... 일주일이면 박살날거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제가 예전에 쓰던 TRON... 키보드처럼, 키를 눌렀을때
닿는부위마다 부드러운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어서, 딸깍소리는
거의 없으면서, 부드러운 터치감이 있는 키보드가 또 나온다면.....
주절주절..주절... 왼손에 압박붕대감고 키보드 치는맛도 특이하군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온갖 멸시와 위협과 수모와 무시를 감뢰해야하는 고행입니다.
>
>어제 국제전자센터에 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왔습니다. 용산에 가고 싶었지만 차비라도 아낄겸 자전거로 다녀왔지요.
>
>음.. 건물에 자전거 묶어둘데가 없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오토바이는 건물뒤를 이용하라고 나오더군요.
>
>그래서 모터도 안달린걸 타고서 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묶어둘 기둥하나 없더군요. 땅바닥에 오토바이 라고 써놓은게 답니다.
>
>그래서 돌아 나가다가 주차매표소 옆에 가로등이 있길래 거기다 데프콘으로 묶어 두고 사러 올라갔습니다.
>
>그래서 어제 로지텍 키보드와 광마우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키보드 감이 오 쉣이군요.. ㅜ.ㅜ
>
>멤브레인.. 으으.. 도저히 적응 을 못하겠습니다. 저 몇해전까지만 해도 맥을 썼던 맥 유저입니다. 키보드는 94년식 알프스 오이엠 맥 디자인 키보드.. 감 죽이죠..
>
>그러다 맴브레인이 판치는 세상에서의 터치감이란 글 쓰는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 -_-;;
>
>제가 알기론 몇해전만해도 키보드에 스프링이 들어있는 혼합식이 나오는 걸루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딜가나 실리콘이..
>
>여자두.. 키보드두.. -_-;;
>
>에고 얘기가 빗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제 밤에 글좀 쓰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는 터치감에 그만!!!!!!
>
>아침에 고이 싸가지고 나갔던 것이지요.. 바꿀라고요.. 제가 원하는 느낌이랑은 또 다르지만.. 그나마 두둘기는 맛이 있는 아론 기계식 키보드로 바꾸기 위해..
>
>ㅎㅎ 지금 이 글을 치고 있는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맛은 살아있네요. 전에 쓰던게 넌클릭식이라 더 조용 했지만..
>
>암튼 또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요즘 강남에서 교통수단에다 돈 쓰는게 젤 아까운 날초~
>
>어제 매놨던 그자리로 가는데.. 헉.. 경비가 뭐라 그러네요. 뒤로 가져다 놓으라고..
>
>어제 가 봤는데 기둥이라도 하나 있어야 묶어둘것 아니냐. 금방 바꾸고 내려온다.. 알기좋게 얘기를 했습니다.
>
>안된다는 겁니다. 아니 이 봐라 기둥이라도 한개 있어야 묶어놓지 맨땅에 놔두고 갔다가 없어지면 당신이 책임질거냐..
>
>그랬더니 그럼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오오~ 못할줄 알았나 보지?
>
>가지고 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섰는데 다른 사람 피해 줄것 같아서..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가는데 다른 직원이 잡네요.
>
>또 똑같은 얘기가 오고 갑니다. 쿵짝 쿵짝 삐약삐약..
>
>같이 뒤로 가보잡니다.. 아 짜증. 가 봐줬죠.. 아니나 다를까 지름 1미터짜리 대리석 기둥 몇개 말고는 맨땅입니다.
>
>구석에 가져다 놓고 가라.. 이게 얼마짜린줄 아느냐 했더니 그때부터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자기는 이런거 2,3개도 살수있다는둥.. -_-;;
>
>누가 뭐랬나.. 2,3개 사서 열심히 타시던지.. 암튼 쿵짝 쿵짝..
>
>결국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화물 내리는 화물차 전용 자리에 주차방지 바리케이트 낮은거 있는데다 묶으라고..
>
>그래서 묶고 올라가서 키보드 바꿔 가지고 왔습니다.
>
>그런데 계속 쉣이입에서 나오더군요.. 아 짜증.. 관리실 직원이 뭐라그런다느니.. 우리가 그런말 들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느니.. 이해는 됩니다만..
>
>도데체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속에 있는 자전거가 너무 하찮은 존재라서요.. 많이 열이 오르더군요.
>
>어제 올림푸스카메라 AS찾으러 역삼역 현대해상 건물에 갔을때도 그랬습니다.
>
>가로등에 묶고 있는데 직원이 나와서 안된다고.. -_-;;
>
>또 쿵짝 쿵짝 하는데.. 뒤에 가면 오토바이 세우는데 있답니다.
>
>거기가면 묶을 수 있다고.. 가봤더니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수용할수 있는 케이지가 되어 있더군요. 경비아저씨도 있고.
>
>음.. 데프콘으로 묶고 카메라 찾아가지고 왔지요.
>
>훔.. 전 차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흐름만 알면 그다지 위험할것도 없지요. 인라인보다는 훨 안전.. 그런데 자전거 타는 주제에 주차 때문에 많이 못탑니다. -_-;;
>
>백화점.. 가면 난리납니다. 좀 크다는 건물은 다 같이 지X입니다. 도데체 건물앞 가로등에 자전거 묶으면 안되는게 어느나라법입니까?
>
>교통에 방해되는 장소도 아니고.. 아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대받는 계급이란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ㅜ.ㅜ
>
>
>잡설: 아론 키보드 시끄럽긴 하네요.. 새벽엔 죽음일듯.. 으으.. 넌클릭은 구하기 힘들다니.. ㅜ.ㅜ
>
>그리고 개쉑도 다니고 하다못해 비키라고 소리 지르며 짐싣는 카트도 들락거리는 전자상가에 자전거가 안되는건 역시나 제3계급에 대한 배척이겠지요?-_-?
>
>
>
>
저번에 독일의 자전거 도로를 TV에서 보여주는데, 자전거 전용 신호등까지
있는 환상적인 자전거 도로를 보는 순간...... 뇌리에 스쳐지나가는,
강남대로 사건... (정확히 표현하면, 한강자전거도로 -> 리버사이드호텔앞 ->
신사로 -> 논현로 -> 강남대로 -> 집.)
강남대로는 대체로 인도가 넓은편이고, 한쪽에 자전거 그림이
바닥에 그려져 있습니다. 달리면서, 계속 쉣쉣 거리며 왔습니다. 자전거도로에
우왕좌왕 걷는 사람들과 버티고 있는 차량들.
지금같으면, 그냥 차로로 달리겠지만, 그때는 수십년만에 타보는 자전거라,
그리고, 당연히 인도에 자전거로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그리고 달렸습니다만,
제대로 달릴수도 없었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복잡해 죽겠는데 ㅅㅅㅅㅅ.'.
다시는 그길을 이용안합니다.
아마도, 자전거 도로로 꾸민다고 돈은 돈데로 들어갔을것이고, 서울시
자전거 도로에 떡하니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려면, 실질적으로
화끈하게 하던가,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말아서 돈이라도 아끼던가...
또한가지는, 일본 동경이던가... 그나라는 참으로 사회간접자본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땜에 그네들도 불황이 왔다고 하지만,
어디를 가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곳이 있고, 대신에 자전거
불법정차 단속도 확실히 하는장면을 보았습니다.
제공할것은 확실히 제공하고, 단속도 확실히 하고!! 단속을 위한
단속이나, 규제를 위한 단속이 아니라는겁니다.
우리나라도, 대형건물에 두세평정도의 공간만이라도, 자전거를
안전하게(형식적으로 틀만 만들어서 도난의 여지를 남기는
전시행정말고) 보관할수 있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도서관을 가면,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데, 광장 저쪽에
뚝 떨어져 있습니다. 제 생각엔, 도서관 입구 부근에
사람들의 눈에 잘띄는곳이나, 주차 요금 징수원 부근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흠흠.... 적다보니, 마치 감사 나온사람마냥 적은것 같네요...
서울이 살고, 환경이 사는일은, 자전거 교통 문화 활성화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교통정책은 다분히 자동차 제조회사의
다년간 로비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키보드...... 저는 군대에서 50년대에 만들어진
구식 타자기로 타이핑을 배워서 그런지, 가리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무지하게 빨리 치는편인데,
오히려 멤브레인 방식이 더 맘에 듭니다. 조용하고, 잽싸게
훑어내릴수 있어서... 굳이 손맛을 따진다면, 오래전에
TRON...뭐시기더라... 그런회사 키보드 무지하게 비싸게
주고 산적이 있는데, 기계식이고, 소리가 없죠. 나중에
망가져서 뜯어보니, 구조가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이거하고...
회사에서 쓰던 IBM 기계식 키보드... 이것도 좋아서 하나
어떻게 해볼까 했었는데 대형컴퓨터에 쓰는것이라 ...ㅋ ㅋ
지금은 멤브레인중에 고급인 OKI 제품(시제품으로 수입이
안된걸로 압니다. PCBEE 에서 필테 할때 받은것)을 쓰고
있는데, 키감이 좋은편입니다. 어쨌건, 제 손은 키감을
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군대있을때처럼 타자기 치듯이
치면, 크크크... 일주일이면 박살날거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제가 예전에 쓰던 TRON... 키보드처럼, 키를 눌렀을때
닿는부위마다 부드러운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어서, 딸깍소리는
거의 없으면서, 부드러운 터치감이 있는 키보드가 또 나온다면.....
주절주절..주절... 왼손에 압박붕대감고 키보드 치는맛도 특이하군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온갖 멸시와 위협과 수모와 무시를 감뢰해야하는 고행입니다.
>
>어제 국제전자센터에 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왔습니다. 용산에 가고 싶었지만 차비라도 아낄겸 자전거로 다녀왔지요.
>
>음.. 건물에 자전거 묶어둘데가 없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오토바이는 건물뒤를 이용하라고 나오더군요.
>
>그래서 모터도 안달린걸 타고서 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묶어둘 기둥하나 없더군요. 땅바닥에 오토바이 라고 써놓은게 답니다.
>
>그래서 돌아 나가다가 주차매표소 옆에 가로등이 있길래 거기다 데프콘으로 묶어 두고 사러 올라갔습니다.
>
>그래서 어제 로지텍 키보드와 광마우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키보드 감이 오 쉣이군요.. ㅜ.ㅜ
>
>멤브레인.. 으으.. 도저히 적응 을 못하겠습니다. 저 몇해전까지만 해도 맥을 썼던 맥 유저입니다. 키보드는 94년식 알프스 오이엠 맥 디자인 키보드.. 감 죽이죠..
>
>그러다 맴브레인이 판치는 세상에서의 터치감이란 글 쓰는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 -_-;;
>
>제가 알기론 몇해전만해도 키보드에 스프링이 들어있는 혼합식이 나오는 걸루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딜가나 실리콘이..
>
>여자두.. 키보드두.. -_-;;
>
>에고 얘기가 빗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제 밤에 글좀 쓰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는 터치감에 그만!!!!!!
>
>아침에 고이 싸가지고 나갔던 것이지요.. 바꿀라고요.. 제가 원하는 느낌이랑은 또 다르지만.. 그나마 두둘기는 맛이 있는 아론 기계식 키보드로 바꾸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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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금 이 글을 치고 있는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맛은 살아있네요. 전에 쓰던게 넌클릭식이라 더 조용 했지만..
>
>암튼 또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요즘 강남에서 교통수단에다 돈 쓰는게 젤 아까운 날초~
>
>어제 매놨던 그자리로 가는데.. 헉.. 경비가 뭐라 그러네요. 뒤로 가져다 놓으라고..
>
>어제 가 봤는데 기둥이라도 하나 있어야 묶어둘것 아니냐. 금방 바꾸고 내려온다.. 알기좋게 얘기를 했습니다.
>
>안된다는 겁니다. 아니 이 봐라 기둥이라도 한개 있어야 묶어놓지 맨땅에 놔두고 갔다가 없어지면 당신이 책임질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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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그럼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오오~ 못할줄 알았나 보지?
>
>가지고 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섰는데 다른 사람 피해 줄것 같아서..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가는데 다른 직원이 잡네요.
>
>또 똑같은 얘기가 오고 갑니다. 쿵짝 쿵짝 삐약삐약..
>
>같이 뒤로 가보잡니다.. 아 짜증. 가 봐줬죠.. 아니나 다를까 지름 1미터짜리 대리석 기둥 몇개 말고는 맨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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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가져다 놓고 가라.. 이게 얼마짜린줄 아느냐 했더니 그때부터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자기는 이런거 2,3개도 살수있다는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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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랬나.. 2,3개 사서 열심히 타시던지.. 암튼 쿵짝 쿵짝..
>
>결국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화물 내리는 화물차 전용 자리에 주차방지 바리케이트 낮은거 있는데다 묶으라고..
>
>그래서 묶고 올라가서 키보드 바꿔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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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속 쉣이입에서 나오더군요.. 아 짜증.. 관리실 직원이 뭐라그런다느니.. 우리가 그런말 들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느니.. 이해는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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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속에 있는 자전거가 너무 하찮은 존재라서요.. 많이 열이 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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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림푸스카메라 AS찾으러 역삼역 현대해상 건물에 갔을때도 그랬습니다.
>
>가로등에 묶고 있는데 직원이 나와서 안된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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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쿵짝 쿵짝 하는데.. 뒤에 가면 오토바이 세우는데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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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면 묶을 수 있다고.. 가봤더니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수용할수 있는 케이지가 되어 있더군요. 경비아저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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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데프콘으로 묶고 카메라 찾아가지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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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전 차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흐름만 알면 그다지 위험할것도 없지요. 인라인보다는 훨 안전.. 그런데 자전거 타는 주제에 주차 때문에 많이 못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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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면 난리납니다. 좀 크다는 건물은 다 같이 지X입니다. 도데체 건물앞 가로등에 자전거 묶으면 안되는게 어느나라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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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에 방해되는 장소도 아니고.. 아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대받는 계급이란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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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아론 키보드 시끄럽긴 하네요.. 새벽엔 죽음일듯.. 으으.. 넌클릭은 구하기 힘들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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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쉑도 다니고 하다못해 비키라고 소리 지르며 짐싣는 카트도 들락거리는 전자상가에 자전거가 안되는건 역시나 제3계급에 대한 배척이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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