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온갖 멸시와 위협과 수모와 무시를 감뢰해야하는 고행입니다.
어제 국제전자센터에 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왔습니다. 용산에 가고 싶었지만 차비라도 아낄겸 자전거로 다녀왔지요.
음.. 건물에 자전거 묶어둘데가 없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오토바이는 건물뒤를 이용하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모터도 안달린걸 타고서 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묶어둘 기둥하나 없더군요. 땅바닥에 오토바이 라고 써놓은게 답니다.
그래서 돌아 나가다가 주차매표소 옆에 가로등이 있길래 거기다 데프콘으로 묶어 두고 사러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어제 로지텍 키보드와 광마우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키보드 감이 오 쉣이군요.. ㅜ.ㅜ
멤브레인.. 으으.. 도저히 적응 을 못하겠습니다. 저 몇해전까지만 해도 맥을 썼던 맥 유저입니다. 키보드는 94년식 알프스 오이엠 맥 디자인 키보드.. 감 죽이죠..
그러다 맴브레인이 판치는 세상에서의 터치감이란 글 쓰는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 -_-;;
제가 알기론 몇해전만해도 키보드에 스프링이 들어있는 혼합식이 나오는 걸루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딜가나 실리콘이..
여자두.. 키보드두.. -_-;;
에고 얘기가 빗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제 밤에 글좀 쓰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는 터치감에 그만!!!!!!
아침에 고이 싸가지고 나갔던 것이지요.. 바꿀라고요.. 제가 원하는 느낌이랑은 또 다르지만.. 그나마 두둘기는 맛이 있는 아론 기계식 키보드로 바꾸기 위해..
ㅎㅎ 지금 이 글을 치고 있는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맛은 살아있네요. 전에 쓰던게 넌클릭식이라 더 조용 했지만..
암튼 또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요즘 강남에서 교통수단에다 돈 쓰는게 젤 아까운 날초~
어제 매놨던 그자리로 가는데.. 헉.. 경비가 뭐라 그러네요. 뒤로 가져다 놓으라고..
어제 가 봤는데 기둥이라도 하나 있어야 묶어둘것 아니냐. 금방 바꾸고 내려온다.. 알기좋게 얘기를 했습니다.
안된다는 겁니다. 아니 이 봐라 기둥이라도 한개 있어야 묶어놓지 맨땅에 놔두고 갔다가 없어지면 당신이 책임질거냐..
그랬더니 그럼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오오~ 못할줄 알았나 보지?
가지고 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섰는데 다른 사람 피해 줄것 같아서..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가는데 다른 직원이 잡네요.
또 똑같은 얘기가 오고 갑니다. 쿵짝 쿵짝 삐약삐약..
같이 뒤로 가보잡니다.. 아 짜증. 가 봐줬죠.. 아니나 다를까 지름 1미터짜리 대리석 기둥 몇개 말고는 맨땅입니다.
구석에 가져다 놓고 가라.. 이게 얼마짜린줄 아느냐 했더니 그때부터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자기는 이런거 2,3개도 살수있다는둥.. -_-;;
누가 뭐랬나.. 2,3개 사서 열심히 타시던지.. 암튼 쿵짝 쿵짝..
결국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화물 내리는 화물차 전용 자리에 주차방지 바리케이트 낮은거 있는데다 묶으라고..
그래서 묶고 올라가서 키보드 바꿔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쉣이입에서 나오더군요.. 아 짜증.. 관리실 직원이 뭐라그런다느니.. 우리가 그런말 들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느니.. 이해는 됩니다만..
도데체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속에 있는 자전거가 너무 하찮은 존재라서요.. 많이 열이 오르더군요.
어제 올림푸스카메라 AS찾으러 역삼역 현대해상 건물에 갔을때도 그랬습니다.
가로등에 묶고 있는데 직원이 나와서 안된다고.. -_-;;
또 쿵짝 쿵짝 하는데.. 뒤에 가면 오토바이 세우는데 있답니다.
거기가면 묶을 수 있다고.. 가봤더니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수용할수 있는 케이지가 되어 있더군요. 경비아저씨도 있고.
음.. 데프콘으로 묶고 카메라 찾아가지고 왔지요.
훔.. 전 차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흐름만 알면 그다지 위험할것도 없지요. 인라인보다는 훨 안전..
더구나 강남에서 차는 그저 길에 서있는 존재니까요.. 그런데 자전거 타는 주제에 주차 때문에 많이 못탑니다. -_-;;
백화점.. 가면 난리납니다. 좀 크다는 건물은 다 같이 지X입니다. 도데체 건물앞 가로등에 자전거 묶으면 안되는게 어느나라법입니까?
교통에 방해되는 장소도 아니고.. 아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대받는 계급이란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ㅜ.ㅜ
잡설: 아론 키보드 시끄럽긴 하네요.. 새벽엔 죽음일듯.. 으으.. 넌클릭은 구하기 힘들다니.. ㅜ.ㅜ
그리고 개쉑도 다니고 하다못해 비키라고 소리 지르며 짐싣는 카트도 들락거리는 전자상가에 자전거가 안되는건 역시나 제3계급에 대한 배척이겠지요?-_-?
또하나의 편견..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사람은 행위예술인으로 알고있다. -_-;;
어제 국제전자센터에 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왔습니다. 용산에 가고 싶었지만 차비라도 아낄겸 자전거로 다녀왔지요.
음.. 건물에 자전거 묶어둘데가 없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오토바이는 건물뒤를 이용하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모터도 안달린걸 타고서 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묶어둘 기둥하나 없더군요. 땅바닥에 오토바이 라고 써놓은게 답니다.
그래서 돌아 나가다가 주차매표소 옆에 가로등이 있길래 거기다 데프콘으로 묶어 두고 사러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어제 로지텍 키보드와 광마우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키보드 감이 오 쉣이군요.. ㅜ.ㅜ
멤브레인.. 으으.. 도저히 적응 을 못하겠습니다. 저 몇해전까지만 해도 맥을 썼던 맥 유저입니다. 키보드는 94년식 알프스 오이엠 맥 디자인 키보드.. 감 죽이죠..
그러다 맴브레인이 판치는 세상에서의 터치감이란 글 쓰는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 -_-;;
제가 알기론 몇해전만해도 키보드에 스프링이 들어있는 혼합식이 나오는 걸루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딜가나 실리콘이..
여자두.. 키보드두.. -_-;;
에고 얘기가 빗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제 밤에 글좀 쓰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는 터치감에 그만!!!!!!
아침에 고이 싸가지고 나갔던 것이지요.. 바꿀라고요.. 제가 원하는 느낌이랑은 또 다르지만.. 그나마 두둘기는 맛이 있는 아론 기계식 키보드로 바꾸기 위해..
ㅎㅎ 지금 이 글을 치고 있는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맛은 살아있네요. 전에 쓰던게 넌클릭식이라 더 조용 했지만..
암튼 또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요즘 강남에서 교통수단에다 돈 쓰는게 젤 아까운 날초~
어제 매놨던 그자리로 가는데.. 헉.. 경비가 뭐라 그러네요. 뒤로 가져다 놓으라고..
어제 가 봤는데 기둥이라도 하나 있어야 묶어둘것 아니냐. 금방 바꾸고 내려온다.. 알기좋게 얘기를 했습니다.
안된다는 겁니다. 아니 이 봐라 기둥이라도 한개 있어야 묶어놓지 맨땅에 놔두고 갔다가 없어지면 당신이 책임질거냐..
그랬더니 그럼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오오~ 못할줄 알았나 보지?
가지고 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섰는데 다른 사람 피해 줄것 같아서..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가는데 다른 직원이 잡네요.
또 똑같은 얘기가 오고 갑니다. 쿵짝 쿵짝 삐약삐약..
같이 뒤로 가보잡니다.. 아 짜증. 가 봐줬죠.. 아니나 다를까 지름 1미터짜리 대리석 기둥 몇개 말고는 맨땅입니다.
구석에 가져다 놓고 가라.. 이게 얼마짜린줄 아느냐 했더니 그때부터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자기는 이런거 2,3개도 살수있다는둥.. -_-;;
누가 뭐랬나.. 2,3개 사서 열심히 타시던지.. 암튼 쿵짝 쿵짝..
결국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화물 내리는 화물차 전용 자리에 주차방지 바리케이트 낮은거 있는데다 묶으라고..
그래서 묶고 올라가서 키보드 바꿔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쉣이입에서 나오더군요.. 아 짜증.. 관리실 직원이 뭐라그런다느니.. 우리가 그런말 들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느니.. 이해는 됩니다만..
도데체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속에 있는 자전거가 너무 하찮은 존재라서요.. 많이 열이 오르더군요.
어제 올림푸스카메라 AS찾으러 역삼역 현대해상 건물에 갔을때도 그랬습니다.
가로등에 묶고 있는데 직원이 나와서 안된다고.. -_-;;
또 쿵짝 쿵짝 하는데.. 뒤에 가면 오토바이 세우는데 있답니다.
거기가면 묶을 수 있다고.. 가봤더니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수용할수 있는 케이지가 되어 있더군요. 경비아저씨도 있고.
음.. 데프콘으로 묶고 카메라 찾아가지고 왔지요.
훔.. 전 차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흐름만 알면 그다지 위험할것도 없지요. 인라인보다는 훨 안전..
더구나 강남에서 차는 그저 길에 서있는 존재니까요.. 그런데 자전거 타는 주제에 주차 때문에 많이 못탑니다. -_-;;
백화점.. 가면 난리납니다. 좀 크다는 건물은 다 같이 지X입니다. 도데체 건물앞 가로등에 자전거 묶으면 안되는게 어느나라법입니까?
교통에 방해되는 장소도 아니고.. 아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대받는 계급이란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ㅜ.ㅜ
잡설: 아론 키보드 시끄럽긴 하네요.. 새벽엔 죽음일듯.. 으으.. 넌클릭은 구하기 힘들다니.. ㅜ.ㅜ
그리고 개쉑도 다니고 하다못해 비키라고 소리 지르며 짐싣는 카트도 들락거리는 전자상가에 자전거가 안되는건 역시나 제3계급에 대한 배척이겠지요?-_-?
또하나의 편견..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사람은 행위예술인으로 알고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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