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노는 토요일 입니다.
새벽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잠을 자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자는 식구들 깨지 않게 도둑고양이 처럼 집을 빠져나갑니다.
마당에 세워둔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하지만 상쾌합니다.
설렁설렁 패달을 밟다보니 어느새 선유도까지 왔네요.
오는길 중간중간에 일요일에 마라톤 하니까 인라인, 자전거 타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길래 얼른 담배를 끄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조용히 들어가려 했는데 거실에서 주무시던 어머니께서 깨셨네요.
벽시계한번 보고 저를 한번 보시더니
"너 미쳤니?"
하시네요.
"네..."
새벽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잠을 자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자는 식구들 깨지 않게 도둑고양이 처럼 집을 빠져나갑니다.
마당에 세워둔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하지만 상쾌합니다.
설렁설렁 패달을 밟다보니 어느새 선유도까지 왔네요.
오는길 중간중간에 일요일에 마라톤 하니까 인라인, 자전거 타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길래 얼른 담배를 끄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조용히 들어가려 했는데 거실에서 주무시던 어머니께서 깨셨네요.
벽시계한번 보고 저를 한번 보시더니
"너 미쳤니?"
하시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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