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있다는 걸 잊어버리고 9시쯤 한강에 나갔다고 된통 고생했습니다.올림픽대교에서 여의도까지 가야하는데(근무) 반포대교 아래서 결국 쫒겨나고 말았습니다.10시 시작인데 30분쯤부터 통제하기 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국립묘지,흑석동,노량진 거쳐 여의도까지 오니 거의 두시간이나 걸렸네요.바람도 많이 부는데 마라톤까지 날 울리네요..오후 5시까지라니깐 적어도 서너시 이전엔 한강 안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굳이 탈려면 탈 수 있겠지만 한강관리사업소 오토바이 아찌들의 심술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매번 사정하거나 싸울 수도 없고..한강 자전거 대회라도 함 열어야지..이거 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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