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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라는 말이라도..

lovemspearl2003.11.17 10:51조회 수 2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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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길mtb" 회원 박영석이라합니다.
우선  각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님에게 감사말씀드립니다.


신월산은 샵회원(회원제는 아님,그냥 친목형식)분들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거의 갑니다.
라이더님들 제발 등산객 만나면 "미안합니다"라는 말한마디라도 해주세요!
만약에.. 그 곳 페쇄되면 전 탈때도 없습니다.
다른 곳은 거리가 넘 멀거든요(차도 없는뎅..ㅜㅜ)
저도 이글 보고 다시한번 반성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미안유^^)
모든 라이더님들 행복한 하루되시고 즐거운 라이딩되시길.....


>오늘 산에 처음가는 친구녀석을 데리고 신월산에 갔었습니다..
>오르막에선 너무 천천히 가면 오히려 힘들어서..
>오르막은 빨리 오르고 적정 부분에서 친구를 기다렸죠..
>업힐 요령을 말해주면서..
>그렇게 친구를 기다리면서.. 잔차에서 클립은 안빼고..
>옆에 나무를 붙잡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등산객 세분이 보이시더군요..
>나이가.. 제가 24살인데.. 저한테 아버지뻘이나 삼촌뻘은 되보이더군요..
>그런데 그등뒤에서 라이더 3명이 오는것이 멀찌감치 보이더군요..
>'수고하시라고 인사나 해야지' 생각하면서.. 그분들이 등산객을 지나쳐..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라이더 3명이서 하는말이..
>"비켜!비켜!"
>이러더라고요.. 등산객 3분이 좀 가로로 뭉쳐서 오시고 계셧었거든요..
>갑자기 뒤에서 그런소리를 지르면.. 사람들이 당황해서 오히려 ..
>잘 못비키죠.. 그래서 등산객 3분이서 갈팡질팡하시면서..
>"호루라기나, 딸랑이 딸랑거리지.."
>이러니깐
>그놈들(이제 라이더라고 칭하지 않겠습니다)이 사이로삐집고 나오면서
>"호루라기가 어디써!!" 하면서 짜증을 내면서
>슝하니 지나가더군요..
>순식간에 일어난일이기도 하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저도 멍하니 보고만 있었네요..
>다 일이 끝나고 나서.. 저도 모르게.. 욕이 티어 나오더군요..
>"머 저런 매너 없고 x같은 새x들이 다있어!!" 라고..
>너무 당황해서 잘 못봤지만..
>3명중 한명은 스페셜 s1 흰빨 헬멧을 쓰고잇더군요..
>분명 그 사람도 mtb를 타니 왈바를 들어오긴하겠죠..
>이글을 보고 있다면..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한건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뉘우치시지요..
>되먹지도 못한 인간성으로 자전거 타서..
>다른 라이더들한테 피해나 주지 마시길..
>아직도.. 아까 일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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