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마누라한테 툐욜날 사고나서 자전거 박살나고
가해자가 내 자전거 인수하고 제것 나준다고 사기쳐 갖구 자전거두 못 타지만 짱님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얼마 차이 안나지만 제 나이적 돼보면 정말 가장 중요한 재산은 바로 건강이로구나 하는 점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될거예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하는 진리가 새록새록 ...
아뭏든 오늘같은 날씨는 추워서 자전거 못탈 날씨는 아니구 ... 어제 분당 E-MART 가서 스키용 경울 장갑도 한켤레 사구 마누라한테 한소리 들었지요. 아 글쎄 아들녀석껀 4,800원 짜리 내껀 28,000원 짜릴 샀으니 당연할 수 밖에요.

낼은 아들녀석 자가용 뺏어타구 나올 예정이예요. 낼 아침에 봅시다.    김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