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피하는게 상책입니다만..

Fany2003.11.18 06:02조회 수 283댓글 0

    • 글자 크기


왠만한 일은 그냥 어이없다고 껄껄 웃고 넘어가거나, 똥이라고 생각하고 피하시면 됩니다. 무슨 불의를 봤을때 못참고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는건 드라마나 만화에서나 멋있게 나오는거구요. 보통 사람들은 현실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살아가죠. 그냥 좀 더러운일 있어도 참고, 못본척 넘어가고..

님과 같이 그냥 조용한 성격에 남에게 피해 안주는 사람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에 대해서 스스로 탓하지 마세요 ^^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왠만한 일은 넘어가되, 정말로 자신이 지켜야 할것이 있을 때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미친개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나중에는 애인이 될수도 있구요.. 고! 라는 영화를 보면 이런말이 나옵니다. 자신이 주먹을 뻗칠 수 있는 범위까지가 자신의 영역이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 뺏아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요.

왠만한건 다 그냥 슬금슬금 넘어가는게 살아가는데 유연하고 좋습니다만, 정말 최대한으로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부분까지 다른 사람이 침범한다면 과감히 지키기 위해서 미친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래도 법치국가이므로 주먹다짐 등에 대해서 소질이 없고, 폭력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법을 교묘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완력 싸움으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세상에 더 많을 때는 영악한 방법으로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박수홍이 농담삼아 나오는 컨셉이 신고맨이던데 ^^ 경찰 애용합시다~ 그런 이상한짓 하는 놈은 하지 말라고 말을 한후 무시하고 계속 그런 행위를 하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시면 되는겁니다 ^^ 걍 잔차를 작살내는걸 보면서 경찰 오길 기다렸다가 돈으로 받으면 되는거죠 ^^

어차피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불의를 전부 싸워서 이길 수도 없는 것이고, 어떤 것은 피하고, 어떤 것은 그냥 넘어가고, 어떤 것을 법을 이용해가면서 살아가야할것 같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