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에...
자전거 속도계에 있는 시계를 뽀사버려야지...
내가 그 시간에 갔는지 않갔는지.
증인 1. 하천 옆 포장 공사하는 아저씨가 봤음..
증인 2. 달리기 하다가 지쳐서 내 자전거에 기대고 쉬던 할머니가 있음.
증인 3. 야탑동 계단으로 씩씩거리면서 내려와서 잽싸게 달려가던 적갈색 선글라스 꼈던 바이커가 봤음..
증인 4.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 할수만 있다면 할 것임...
허나 모든 것은 버스 놓쳐버린 자의 잘못이므로 할 말이 없습니다. ㅎㅎㅎ
기다리지 않고 그냥 씩씩대고 갔다면 만날 수 있었겠군요...
한 10분을 더 기다린 관계로 아마 그리 된 듯 싶습니다.
오늘 저녁은 술먹는 관계로 내일 아침을 못올 듯...
내일 저녁도 또 술먹는 관계로 모래 아침도 못올 듯...
목요일 저녁부터 다시 자전거를 타야지요...
근데 Richking님 자전거는 언제 조립해요 ?
나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기도하는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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