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이즈 브레이크 분해 ^^

sonic03112003.11.21 21:56조회 수 481댓글 0

  • 2
    • 글자 크기






브레이크 때문에 무지 맘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싸구려도 아니구 그래도 헤이즈에서도 비싸다는 MAG+인데 글쎄 캘리퍼에서 패드가 한놈만 움직이지 뭡니까? ㅋㅋㅋ

이곳 Q/A에서 리플달린거, 또 어떤분과 쪽지를 주고받으면서 캘리퍼를 뜯어도 별 문제가 없을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고 조금전 해체했습니다.

두번째 사진 보시면 실린더의 원형 부분에 제가 빨간색 동그라미 두개 그려놨습니다.  이게 선반가공 한것일텐데 정말 원형이 아니더군요.  피스톤을 끼우면 빨간색 부분 두군데에 걸려서 뻑뻑하게 그부분을 중심으로 피스톤이 시소를 탑니다.

이 부분을 사포로 갈았습니다.   아주 고운사포, 손톱을 쓱 문질러도 그냥 느낌만 날정도의 고운 사포로 쓱싹쓱싹 조심스레 30분동안 갈았습니다.   물론 양쪽 하는데 그정도 걸린거죠.

이 피스톤 첨에 뽑을때 안빠져서는 무쟈게 기스가고(피스톤의 패드 잡아주는 동그란 튀어나온놈) 힘들었는데 이제 부드럽게 손으로 밀어도 들어갑니다.

저녁에 약국갔더니 큰 주사기가 없어서 아직 블리딩은 못했는데 아마도 제대로 양쪽이 다 움직일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ㅎ

이제 칼가는 소리에서 해방될 수 있겠죠?

블리딩 하고 나서 또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이 촛점이 다 나갔군요. ㅋㅋㅋㅋ  손에 브레끼 오일 다 묻어서 휴지로 대강씻고 한손으로 대강찍었더니 바로 표나는군요 ㅎㅎㅎ)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99320 오오오 ........ 2002.10.30 237
99319 림을 잡아볼까... dhunter 2002.10.15 237
99318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난지 캠핑장)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viking 2002.10.02 237
99317 프렘 바꿨습니다. mask 2002.09.30 237
99316 까고 군입대합니다^^;; ........ 2002.09.28 237
99315 [[[ 자유게시판에 글쓰기를 잠시 중단해주십시요. ]]] Bikeholic 2002.09.26 237
99314 김빠진 콜라 ........ 2002.09.09 237
99313 Re: 사고경위및 암담한 현실 ........ 2002.09.05 237
99312 말발굽님...만두님, ........ 2002.08.16 237
99311 끙 아깝군요... ........ 2002.08.13 237
99310 오늘 저녁 10:40 KBS 추적60분 : 병원 분규 80일 ........ 2002.08.11 237
99309 지자체 자전거 타기 활성화 경쟁 ........ 2002.07.20 237
99308 엑스티 비~ 브레이크(앞) 삑삑소리 잡는법 질문? ........ 2002.07.19 237
99307 Re: 자전거 못타먹겠습니다. ........ 2002.07.10 237
99306 파업 43일차.... ........ 2002.07.04 237
99305 금오바이크, 280랠리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 2002.07.01 237
99304 Re: 이 글에서 ........ 2002.06.24 237
99303 Re: 십자수님.....ㅜ.ㅜ ........ 2002.06.20 237
99302 그럼 올리브님..울때가 ........ 2002.06.20 237
99301 Re: 감정엔 감정으로 대하는것이^^ ........ 2002.06.19 237
첨부 (2)
DSC01350.JPG
148.8KB / Download 0
DSC01352.JPG
25.0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