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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님께~~! 좋은 나라로 가셨을겁니다..ㅠㅠ

십자수2003.11.22 01:35조회 수 4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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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님요? 외할머님이라 그랬나요?
어머니 위로 잘 해 드리세요... 남자의 엄마와는 여자의 엄마인겁니다...

제 집사람이 장모님 위하는거 보면 어떨 땐 너무하다고 생각 될때도 있어요...

어머니의 어머니가 아니라 여자의 엄마는 정말 말로 형언 못할 관계입니다..
자신도 엄마가 되어 보면서 알게 되나 봅니다..
남자가 아빠 되어서 아는것과는 다릅니다..

말이 좀 어려운가요? 아무튼 어머니 많이 위로 해 드리세요...

근데 외할아버지라 하셨나요? 듣기만 하고... 쩝~~!

부디 좋은 나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전 급하지 않으니 마음 정리 되는 대로 쪽지 주세요...만나는 장소는 똑같구요.
시간은 전 오후 늦게가 좋습니다.. 한7-8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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