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둘 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을 위한 것이라
기능상 비슷합니다.
자전거 옷이 울긋불긋 오만 광고를 다 실어 놓고 거기다 수입이라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광고 들어간 옷 안 좋아함... 광고  해주고 다니는데 가격을 깎아주든지...)

대체가 가능하거나 더 좋은 등산용품들...제가 써 본 기준으로...

저지 - 광고 없고 디자인 더 깔끔한 것 많으며 평상시에도 입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더울때 기능성 저지 입고 다니면 좋죠.
쿨맥스, 파워드라이, 뭐 뭐 뭐 속건/배출성 재질 거의 다 입어 봤는데 필드센서로 된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았습니다.

바람막이 잠바 - 자전거 용은 뒤가 조금 내려 와 있죠. 그거 말고는 별 다를 것도 없습니다.
고어텍스 사도 자전거 용보다 싸죠. 근데 고어텍스는 주 기능이 방수고
윈드 스토퍼나 가볍게 입을 경우에는 쉘러나 서플렉스 등도 좋습니다.

물가방: 굳이 카멜백 아니라도 등산샾에 종류 많습니다. 대체로 카멜백 보다 쌉니다.

겨울용 저지 - 제가 써 본 중에는 파워스트레치 재질이 가장 좋더군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나 뭐 자전거 의류 생각하면...

그 밖에 장갑, 양말, 자잘한거 다 대체 가능한데
바지는 어쩔 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