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포에서 상봉터미날까지 일요일에 가봤는데 버스시간하고 비슷했습니다. 자전거로 가도 많이 느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차도로 다니는 것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강다리나 차들이 너무 많고 인도에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절대로 쾌적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좀 적고 차도에 여유가 있으면 자전거 탈만합니다. 좋습니다.

근데 어제 애마를 도난당해서 ....

>약간 무서운 미아리 고개도 넘어보도 맨날 지하철로 다니던 대학로도 종로도 인사동도 전차를 타고 다닌다는게 뿌듯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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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놀라운것은 종각에서 방학까지 전철로 30여분 걸리는데 전차로 40여분만에 집까지 왔다는 사실에 감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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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사고나면 나만 손해기 때문에 교차로, 횡단보도 절대 주의하고 인도를 적절히 이용하면 큰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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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속도계 최고속도 갱신한다는 마음자세로 과속하면 큰일 날 수 았음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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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뒤 엉킨 저전거 도로 보다 오히려 안전할 수도 있다는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