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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책임지십시오....

무소의뿔2003.11.27 20:47조회 수 6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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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물건 잘 받았습니다...제가 회사 와있는 사이 집에서 받은 모양입니다..
근디...성모병원 봉투에 넣어서 보내셨는지...집사람이 놀래서 전화를 했습니다...병원에서 머 왔다구...혹시 자기 몰래 ct촬영 하고 모 숨기는거 아니냐구...ㅎㅎㅎㅎ...내용물은 확인도 안하고 놀래서 저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리....울먹울먹.....ㅎㅎㅎㅎㅎ...아이고 책임지세요....왜 병원봉투에 넣어서 보내셔서..ㅎㅎㅎㅎ...아참 집사람 땀시 죽는줄 알았습니다..웃겨서...하여튼 잘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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