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0% 자전거길만 다니다보니
앞에서 벨 소리 울려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에어혼 써볼까 궁리 좀 했었습니다.

정작 에어혼 소리 들어보고 나서는 그냥 내가 좀 더
조심해서 다니는게 낫겠다 할 정도로 많이 시끄럽더군요.

오히려 피해를 끼친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적당한 수준으로 지내자.. 하고
그냥 관광모드 라이딩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
언젠가는 그게 또 돌아오는게 순리겠지요

어차피 법적으로 자전거우선?  도로가 아닌 이상에는
같이 공유해야 하는 길이고
브레이크 잡아주고 다시 속도 올리려면
힘이 들어 짜증도 나겠지만
자전거 자체가 어차피 즐기면서 운동도 겸 할 수 있는거니
생각 나름이라고 보입니다.

차길이라면 에어혼보다는 밝은 라이트 그리고 후미등이
더 나을 듯 하고요.

일반 보행자들 다니는 길이라면
자전거도 같이 맞춰서 다니는게
모두에게 좋을 듯 하네요.

비몽사몽지간에 알콜을 넣어줬더만
별 참견을 다 하게 되는군요.



>밤에 도로에서 MTB 타기 너무 위험해서 경적을 구합니다.
>일반 자전거에 다는 검정색고무로된것, 따르릉 소리나는것,
>차량 에어혼말고, 작고 소리가 큰걸로 MTB에 달기 적당한것으로
>구할 수 있나요?
>
>빠른답해주세요!
>jimkim70@yah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