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도가 다 그렇겠지만...
부산에도 곳곳에 산이 많아서 터널도 많거든요. 서울보다도 훨 많죠.
근데 부산라이더들도 터널은 거의 안들어갑니다. 둘러가지.
음...위험성이나 건강보건문제도 있지만
얼굴이 시꺼멓게되요. 잔차,옷도 좀 거무퇴퇴해지고....
근데 만약에 잔차로 터널통과가 좀 용이할려면
차선폭도 넓고, 교통량도 적당하고, 화물차량수도 적고
통풍이 잘되고 무엇보다 구간이 짦은터널이 좋죠.(근데 차로 갈때랑
페달링하면 갈때라 거리감이 영~~틀려서..)
이런데가 있남??
근데 아랫님말처럼 왠만하면 터널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같아요.
다들 안!전!


>
>아침부터 기분 정말 거시기 하더군여..
>
>핸펀 업글을 위해
>남대문 에수케이텔레텍으루 열씨미 페달질을 하는데..
>
>공기가 무진장 더러운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단지 페달질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남산터널을 달렸습니다..
>
>물론.. 잔차의 속도가 속도니만큼 절대 차선 차지 안합니다..
>도로 끝 실선 밟거나 그 약간 안쪽으로 달리져..흐흐
>
>
>그런데 터널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 갑자기.. 뒤에서 경적이...
>
>ㅡ.ㅡ::::::::::::::::::::
>
>
>바로 뒤에서 무진장 큰 경적이라 순간 놀라서 휘청~
>고개를 돌려보니.. 카니발.. ㅡ.ㅡ+
>
>다른 차는 다 지나가거나..비켜가는데..
>이놈만..................
>
>경적을 울리다못해 앞으로 와서 위협적인... 훔....
>(내가 멀 그리 잘못했나? ㅡ.ㅡ^)
>
>
>평소 운전습관 그대로 잔차질도 간이 부어...
>잔차 타고도 고가도 막 다니고.. (달리지도 못하면서.. ㅡ.ㅡ^) 했어도..
>경적 울려대며 밀어붙인 놈은 없었는데... 정말 열받더군여..
>
>
>차라도 정체되어야 가서...
>잔차를 집어던지던, 헬멧을 던지던 할텐데...
>
>토욜 오전 쌩쌩~ 달리는지라..
>그렇게 목숨만 부지하고 왔습니다.. ㅡ.ㅡ^
>
>
>.............................
>
>
>&
>
>학교와서 밥도 먹었으니..
>샾에 가서 클릿페달로 바꾸고  새 신발도 신어 보러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