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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baegopuzi2003.11.30 16:43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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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회원들께서는 주위분들에게 이런 말을 필수로 들으셨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하죠..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골프체 풀셋으로 주말마다 골프장을 찾는 아무게 사장이 있습니다.
새로 배우시는 분이라 아직 자세는 안나옵니다.
....(어쩌고 저쩌고).............

본인왈 : 내가 얘기한 동안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자전거는 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냐?

하며 말을 합니다. 친구도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골프는 오직 여가를 위한 장비이고, 자전거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장비인데도 자전거는 왜 사치의 취급을 받는지 반박을 합니다.

제가 실제 경험한 일이며, 자전거야 오래전부터 쭈욱~ 10~20만원대의 일반자전거가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자전거 가격을 말 한마디에 100만원대로 올리기란 미친x 취급을 받기 마련이지요..

명품 썬글라스, 가방, 옷 기타 등등 이런것들은 100만원이 호가해도 주변분들이 가지고 있어도 사치가 아닌, 본인도 갖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지만 자전거가 사치로 분류된다는건 정말 동호회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마음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저희는 자전거를 사랑할 뿐이고, 그 사람은 명품을 사랑할 뿐입니다. 서로 관심 거리가 다를 뿐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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