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좀 과격하지만 적절한 비유라 생각돼서 적습니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 주면 돼지가 진주인 줄 압니까? 그 물건의 가치는 그 물건이 필요해서 사용하는 사람만 아는 겁니다. 그런 가치를 모르고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쓰던 것이 아니라서 비싸게만 느껴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F-16이 있습니다. 첨단 과학의 결정체 이며 매우 매우 고가의 장비이지요. 그러나 이게 일반인들에게 필요합니까? 일반인이 이것을 갖는다면 그저 비싼 사치품에 불과하지요. 그러나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고가의 장비가 아닌겁니다. 물론 예가 좀 비약되고 적절치 못한 것 같지만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지요.

  그러니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굳이 설명을 하려 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그런 물건은 아는 사람만 알고 쓰는거지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살게 두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