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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동병상련....ㅠ.ㅠ

phills2003.12.01 22:30조회 수 2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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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도 답답해서... 진짜 1주일간 근신을 한 관계로..

한강 잠실=>반포=>잠수교=>한양대=>성수교.. 지나서.. 뚝섬유원지 가기전에 공사장 부근을 지났을때.. 너무 컴컴하고.. 물이 고여있어서... 물고인 곳을 피한다고 가장자리로 자전거를 몰고 가다..

바로 먼가에 부딪히면서 잭나이프룰 또하고 말았네요...ㅠ.ㅠ

겹질린 오른손은 또 겹질렸고..(요즘 내가 왜이런쥐....ㅠ.ㅠ)

잔차는 뒷바퀴가 뒤 허리로 넘어오더군요....@.@

다행히 속도를 안내고 있떤상황이라..(그래도 10km는 넘었음직한데...)

범인은 선박을 묶어놓을라고 만들어둔 쇳덩어리 였군요...ㅠ.ㅠ

머 어쩌겠습니까? 신세한탄하고 집에 절뚝거리고..망가진 변속기를 간신히 저단에 걸치고 타고 밀고 왔습니다.

잽싸게 씻고..파스바르고..다행히 크게 다친곳은 없지만.. 자고 인나니 양팔이 장난아니게 쑤시는군요.. 무엇보다 잔차의 상태가 심난했습니다. ㅠ.ㅠ

오늘 정비하고 그래도 씁슬한 맘을 달래고 있습니다.

민사소송해봐야 별 의미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야하고..아랫분 말대로 1000만원 미만은 소액재판으로 비교적 빠른 청구소송을 치룰 수 있습니다만..

과연 판사가 누구 손을 들어주겠는가 하는 겁니다.

경험있으신분 물어물어 소장내고 인지대 내고 하면 대략 10만원선에서 자작으로 소송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만... 소송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결과가 시원명료하다는 것하곤 별개입니다.

일단 위험한 언덕에서 속력을 내고 자신의 자전거를 시험삼아 달려내려온 것을 볼때 과연 보상의 범위에 속할까가 큰 문제 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멀쩡히 가다가 걸려서 넘어진것도 아니고..

아랫분 말씀대로 ...이게 사유지인지... 공지인지 알길도 없는 상황이고..사유지면 더더욱이 문제가 되겠죠..

안된 말씀이지만.. 큰일 안난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안전운전 하고 조심하는 맘가짐밖에는 안될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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