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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라이더의 일기!

Tahoe2003.12.02 01:43조회 수 3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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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맘에 드네요. 진작알았으면 사는건데... 어차피 집에서만 사용할건데, 이정도만 되어도 그만인것을...  괜찮은 공구를 사셨네요..
저도 DIY 를 좋아해서, 웬만한 공구는 일단 사두고 봅니다.


>
>가난한 라이더는 자전거를 무지 타고 싶었음다!...그래서 저렴한 자전거를
>구매 함다...앗 그러나 모자가 없슴다....모자도 저렴하게 삼니다.앗! 겨울에
>손이 시렵슴다. 장갑도 삼다...자전거가 잘 안나감다...신발에 쇠 못도(클릿)
>낌다....휴!!!!!!!!!!!한숨만 나옴다...자전거 산 비용보다. 주변 용품이 더 듬다.
>생각을 바꿔봄다...유사하고,,,저렴하고,,,가격대비 성능 위주로 찾아봄다.
>길가다  쟈빠링하다 뒷드렐러 휘고,인도턱 오르다 휠이 짱구가 됨다.
>가난한 라이더->샾에 가서 정비 받을 돈이 업슴다. 그래서 결심함다.
>가난한 미케닉이 되보자...! 주위에 조금 만만한 일반 자전거 가게 아저씨와
>안면을 틈다....아찌 제가 돈이 없어요! 도와주셈!!!유~~~~ 아찌...그냥
>웃슴다...자전거를 다시 다 분해하고 기술 습득에 들어감다. 오늘은 바퀴임다.
>아저씨가 이상한 물건을 들고 옴다...휠빌딩 공구람다...아!!!이게 그거구나...
>잉 근데 메이커가 없음다...어  미노x라...박x툴..말고도 있네...!관심있음다.
>(싸겟지!!!)아저씨 거 얼마짜림까?아찌 왈  엉4만원!   오잉....거 파세요...!
>아저씨 싱글벙글임다...사가지고 집에 옴다.(마니의 자전거포 뛰우고)
>따라해봄다. 휠빌딩이라....@ 일단 위에 있는 공구에 마구 낌니다.
>와! 좌우 위아래 조절 다 됨다...신났음다...어! 생각 보다 잼남다...일요일
>하루 종일 돌립니다. 뻥튀기 가게 할아버니 마냥...계속 돌립니다. 돌고!
>돌고! 돌고~~~~~~~~ 계속 돌리며 좌우 상하 다 마침다...정말 좋슴다.
>자전거에 끼우고 자전거 잘 나감다...앗싸....돈 굳힘다...자전거 끌고
>나가서 테스트하다 동네 고급 샵에 가서 물어 봄다. 아저씨 휠빙딜 얼마
>죠?2만원 이람다...속으로 외칩니다...았싸...!우하하!@@@
>
>그냥 웃자고 몇자 적어 봅니다. 아직 초보적인 기술 습득하시는 분들은
>활용해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물론 고급 공구에 비해서 정밀도나 가공도
>가 못미치지만 정말 휠 바란스 잘 잡히고 정말로 어제 휠빌딩 잘 했거든요..
>(새로 조립해서 조절 확인 하였음...)아마 국내 철공소에서 제작한것
>같아요...글럼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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