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고 나신분의 글을 보니..더더욱 심난하군요.

full XTR 완차를 구입해서 입이 귀에 걸고 지난 여름 신나게 돌아댕긴 지금까지..자잘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군요.

거왜 자동차도 사고난 차는 중고대접도 몬받는다고 하쟎습니까?

사고를 계속 몰고다니는.....ㅠㅠ

저는 신기하게... 뽕패달달고 클릿 신발 신고 나가면 일단 사고 납니다. @.@

최초 구입당시에 뽕패달 첨 달아봐서... 멀쩡히 서있다 자빠자서....

행어(엔드) 휘어버리고..드레일러 퍼억 기스나고.. 오른쪽 브레끼 레바 통 기스나고....(아 이 신형 XTR 무자게 커서 아주 박살나기 딱 좋게 만들었더군요.)

바로 안장 기스나고....

눈물을 삼키고... 이젠 쫌 어찌어찌 뽕패달에 적응이 되어간다 싶더만.. 어느날 바람쐬러 동네바이크 한번 해보던날..

좁은길 갑자기 택시가 앞차 튀어나와 급브레끼 밟으면서.... 저도 브레킹~~ 뽕 패달 안빠저서..(놀래서) 바로 자빠링...또 행어 휘어지고...ㅠ.ㅠ

한달전에는 (지금부터는 까불다..) 이제 몸좋아지고.. 다운힐한답시고 돌아댕겼더니.. 현재 풀샥이 넘 가벼워서.. 폴짝폴짝.. 점푸 연습한다고 ..

인도와 차도의 턱을 넘나들다... 바로 자빠링~~~ 이번엔 왼쪽 쉬프터 레바를 해먹고........ 고어텍스 잠바 빵꾸나고...ㅠ.ㅠ

그로부터 다운힐 하면서 자잘한 몸의 기스들...끊임없는 추락....

어이구..근 2~3달새 몸성한곳 없군요...ㅋㅋ

왜 제 풀샥은 뽕패달만 달았다 하면 문제가 발생하는지.....이거 진짜 귀신 붙었는지..무섭습니다....

이제 평패달 달고만 탑니다..........넘무서워서.....ㅎㅎ

혹 이런 고민 안해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