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을 처음 갔었을때,
모든 호텔에 Fitness RM이 있더군요.

'씨바...출장까지 와서 왜 저런 뻘짓을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유유자적 수영장에서 수영이나 했었습니다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까,
이해가 되더군요.

사람이 어느정도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서 아드레 날린이 분포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자전거도 물론 좋지만,
조깅만큼 중독성을 인정해 주는 운동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갔었던 그 수많은 도시의 호텔에서,
런닝머신이 없는 곳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

오준환드림.



>[생활/문화]
> "운동도 습관, 끊으면 금단현상"  
>[YTN 2003-12-0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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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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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마약처럼 습관성이 될 수 있으며 운동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저스틴 로즈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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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박사는 쥐들에 운동을 오래 시키다 못하게 하고 뇌를 관찰한 결과 일반적으로 약물 금단현상과 관계된 뇌 부위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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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박사는 또 오랜 시간 바퀴를 타도록 훈련시킨 쥐들과 보통 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만큼 바퀴를 타게 한 결과 습관이 된 쥐들은 같은 시간에 보통 쥐들보다 3배나 많이 바퀴를 돌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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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박사는 그러나 이 같은 결과가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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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잔차는 중독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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