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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고라니가 살고있네요...

clark2003.12.04 02:01조회 수 2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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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는 아니구여..^^
저도 고라니의 "고"자도 모르며 살다가,, 군생활중에 고라니란걸 첨봤습니다.. (워낙 원시림같은곳이 많은지라..)

사슴 비스무레 생긴것이 참 빨리 뛰더군여..  
(군대서 반딧불, 뱀들, 개구리 잡아먹는 베스(민물고기..),청솔모, 지네,
상추쌈에서 나온 민달팽이(기절할뻔했슴다..)등등.. 많은것을 보았죠..^^ )

애기가 길었네요.. 고라니가 천연기념물인걸로 알고있는데.. 설마 한강주변에서??
혹시 고양이나 강아지를 잘못 보신거 아닐까요.. 고라니는 나름대로 깊은산중에서 사는걸로 알고있는데..  



>집사람이랑 안양천따라서 한강 행주대교 다녀오는 길입니다.
>날씨가 제법 춥네요 손발이 시릴정도로... 따듯하게 입고 자전거 타세요.
>근데 방화대교 근처에서 고라니때문에 너무 놀랬어요.
>오늘따라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없고 바퀴 돌아가는 소리만들리고
>적막 하기만 한데 갑자기 옆에서 후다닥 소리와함께  시커먼놈이 자전거로
>돌진해 오는겁니다. 제 자전거앞을 지나서 집사람 자전거와 스치면서
>길을 가로질러 달아나는데 얼마나 놀랬는지 가슴이 벌렁벌렁...
>집사람 놀랄까봐 놀란척도 못하고...
>혹시 그근처 지나시다가 고라니가 달려들어도 놀라지마세요.
>절대로 사람을 물거나 해치는 동물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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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떨어질뻔했네;;; (by 지방간) 저도 갔었는데... (by 날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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