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떤게 맞는건지..??

simacs2003.12.06 09:34조회 수 369댓글 0

    • 글자 크기



>어떤게 맞는 표현인지..??  "대" 와 "데"..
>1번 공이 굴러 간대요.
>2번 공이 굴러 간데요.
==================================================================
2번이 맞는것 같은데요..
==================================================================

'-데요'와 '-대요'
(1) a.과연 경치가 좋데.(좋더라)
     b.이미 절반은 읽었데.(읽었더라)
     c.벌써 눈을 다 치웠데.(치웠더라)

위와 같은 말을, 높여야 할 상대에게 말할 때는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 '-요'를 붙여서    '-데+요'로 끝낸다.

  (2) a.과연 경치가 좋데+요.  
      b.이미 절반은 읽었데+요.  
      c.벌써 눈을 다 치웠데+요.

'-대요'는 '-대+요'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대'에 대해서 살펴보자.

  (3) a.과연 경치가 좋대.(좋다고 해)
      b.내일은 비가 온대.(온다고 해)
      c. 벌써 눈을 다 치웠대.(치웠다고 해)

(3)의 문장형식은 (1)과 거의 같고 끝에 붙은 '-대'만 다르다. 하지만 말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이들은 각각 '-다고 해'의 준말이다. 그러니 '-대'는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전달하는 경우에 쓰는 형식이다. '-대' 뒤에 높임 조사 '-요'가 붙을 수 있는 점도 '-데'와 똑 같다.
  '-데'와 '-대'를 구별해야 할 때는 '-더라' 또는 '-다고 해'로 바꾸어서 의미가 통하는 쪽을 가려잡으면 된다. 실제로 사용되는 빈도는 '-대'가 많은 듯하다. 또 앞에 '-던'을 넣어 보는 방법도 있다. '-던'을 넣어 어색하지 않으면 -'데(요)'가 옳은 경우이고, 어색하면 '-대(요)'가 옳은 경우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3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2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1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100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9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8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7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6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5 힝.... bbong 2004.08.16 412
188094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3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2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11
188091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90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9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8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