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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ㅠ_ㅠ./. -실화-

llIIllII2003.12.08 20:48조회 수 9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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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 실화를 옮겨적으려고 합니다.

저희집은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주공미래타운 5단지 입니다.

지은지 이제 4년정도? 되가죠.

2000년도에 이사 왔으니까요.

효성동에서 삼산동으로..ㅎㅎ..

얼마전의 일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집에 있었고. 아빠는 낚시 가시고, 동생2명과 엄마, 그리고 저는

컴퓨터,가사,tv시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자전거를 잘 안탔으니까요 집에만 있었죠.

평소에 저희집은 조용합니다.

이웃집에서도 자주 놀러오긴 하는데 예고하고 오시기 갑자기 오시는일은

없으시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벨을 살포시 누룬것이었습니다.

나가보니, 초췌하신 몰골에 어떤 할아버지님이 술냄새를 풍기시더니

이러시는 겁니다.

"2년전에 이 아파트공사할때 내가 인부였는데, 이 집 안방화장실에서 일하다가

옷을 놓고 온것 같아. 옷 찾으러 왔는데?"

라고 하시는 겁니다. -_-; 황당해서..

엄마와 10~15분 간격으로 싸우시다가 경비도 오시고 경찰부룬다니까

"옷을 버린다고 생각하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시더니 그냥 가셧습니다.

그날은 무서워서-_-; 밖에도 못 나갔다는 이야기가..

만약에 집안에 들어왔으면 바로

"버럭! 돈 가져와 씹사케이들앙!"

이렇게 했을지도..

만약 그랬다면 오이검으로...부르르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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