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절대 경제적인 낭비가 아니죠.

물론 99년식 아이드라이브긴 해도 이스턴아이드라이브프레임을 35만원에 샀으니 싸긴싸죠.

제 생활자전거는 아이드라이브 입니다.

산악용 사이클이 정확히 어떤지 몰라도 MTB보단 덜 격렬하게 타라고 만들었겠지요.

이제 풀샥 XC를 타면서 제 생활자전거의 더이상 업그레이드도 없고 수리도 줄어들었습니다.

사람의 타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풀샥 MTB가 생활자전거로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도로에서도 격렬하게 타는 사람에게지만요.

자전거를 탄다는것은 목적에 구애받기보단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다른사람과의 교류입니다.

산이 되든 도로가 되든 바뀌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지향이란말은 생각의 낭비입니다.

이제 MTB는 스포츠보단 레져로 불렸으면 합니다.

스포츠보단 레져가 훨씬 좋아보이는군요.극한도 좋지만 즐거움은 필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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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를 탄다는것은, 산을 지향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산을 가기 위해 열심히 도로에서 체력단련을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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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 도로여건이 아주 열악합니다. 그래서, 일반 싸이클은 잦은 펑크로 짜증나는 라이딩이 되곤한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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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에, 산을 가지 않는다면, 한국 도로 여건상 산악용 싸이클이 제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산에 가지도 않을것을 MTB를 탄다는것은, 경제적인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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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로만 탄다면, 생활용 자전거로 불리는 자전거도 괜찮은것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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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MTB 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멋으로 타는분보다는 체력관리 혹은 취미로 타는분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보다 격렬함을 지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격식이 있어야 하고, 도로에서의 안전라이딩에는 제대로 격식을 갖춰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MTB 관련해서 이러한 점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끔, 용산 미군기지 근처에서, 접이식 자전거를 타는 미국인들을 보면, 완벽한 복장을 갖추고 타는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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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가지 않고 도로에서만 mtb타시는 분들 제발 사이클이나 타세요
>>   그건 mtb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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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로에서 MTB 타는것을 봤을때, 그 MTB가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이 무심코 던진 말에 불과 합니다. 취미로 MTB를 타는 사람들에겐, 산에 갈 생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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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삶을 받아들이고, 인정할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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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굳이 따진다면 MTB 는 산에서 타야 제격이고, 제 경우엔 친구들이 알다시피, 산에는 절대 안간다고 MTB 를 타기 시작했는데, 산을 자주 가게 되는것을 보면, MTB 는 산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메신져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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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mtb동호회 자유게시판에 있던 글
>>"산은 가지 않고 도로에서만 mtb타시는 분들 제발 사이클이나 타세요
>>   그건 mtb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이글에 의해서 저는 지금 mtb를 모독 중입니다
>>
>>기분 나빠서 한마디
>>그럼 찦차는 시내에서 다니면 안되겠네요
>>사이클이 도로에서 훨 힘이 덜들고 속도가 난다는거 알지만
>>제가 무슨 경주할일 있나요 mtb속도면 충분하죠
>>싸이클에 비해 안정적이기도 하고
>>어쩌다 사이클 만나면 나보다 느리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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