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가까운 곳이라 자전거를 타고 나갔습니다.
한참 달리다 문득 뒷바퀴를 보니 바람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계시길레 혹시 근처에
자전거포가 없는지 여쭤봤습니다.
아주머니가 일러주신대로 길을 갔더니 생활자전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자전거 판매점이 있더군요.
가계에 들어가서 아저씨께 꾸뻑 인사하고 죄송하지만 타이터 펌프를좀
빌려주십사 말씀드렸더니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주인아저씨께서
밖에 세워둔 제 자전거를 힐끗 보시더니
"거 산데가서 빌려달라고 그래!"
하시면서 버럭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냥 수고하세요 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제 뒤통수에 대고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젊은 사람이 왜 그런걸 몰라... 난 가계세 안내고 장사하나... 무슨 연장을..."
아.. 그 자전거포 인심한번 고약하네요.
이 동네 정서인가? 우리동네는 무지 친절한데...
한참 달리다 문득 뒷바퀴를 보니 바람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계시길레 혹시 근처에
자전거포가 없는지 여쭤봤습니다.
아주머니가 일러주신대로 길을 갔더니 생활자전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자전거 판매점이 있더군요.
가계에 들어가서 아저씨께 꾸뻑 인사하고 죄송하지만 타이터 펌프를좀
빌려주십사 말씀드렸더니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주인아저씨께서
밖에 세워둔 제 자전거를 힐끗 보시더니
"거 산데가서 빌려달라고 그래!"
하시면서 버럭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냥 수고하세요 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제 뒤통수에 대고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젊은 사람이 왜 그런걸 몰라... 난 가계세 안내고 장사하나... 무슨 연장을..."
아.. 그 자전거포 인심한번 고약하네요.
이 동네 정서인가? 우리동네는 무지 친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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