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잠든자유님이 당한 이야기를 읽고 보니
예전 선배님들의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술을 좋아하는 직장 선배 너댓명이 술을 마셨답니다.(항상 있는 일이죠)
마시고 헤어지기 섭섭해서 간단히 2찬가 3차를 하러
그 근처에 영업하는 집을 살펴보니 보신탕집이 불이 켜 있어서
그 집에 들에 갔답니다.
자정 무렵이라 대부분 파장 했거든요.
술도 제법 마신데다 워낙 안주는 먹지 않는 타입들이라
소주와 간단하게 보신탕 1인분인가를 시켰답니다.
금방 끝내고 가겠다는 말과 함께요.
그곳도 영업을 마칠 시간이 다됐구요.
간단히 끝내려던 술자리가 이야기가 길어지며 소주만 계속 시켜마셨대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안주가 모자랐죠. 그래서
"아주머니, 여기 육수 좀 더주세요."
"네~"
잠시 후
"아주머니, 여기 깻잎 쪼금만 더 주세요."
"네~"
또 잠시 후
"아주머니, 여기 육수 조금만 주세요."
"네~"
이런 식으로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답니다.
얼마 후, 또 다시
"아주머니, 여기 깻잎 쪼금만 주세요."
했더니
카운터에서 돈을 세고 있던 주인아주머니께서
쳐다보지도 않고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깻잎 같은 소리들 하고있네."
이러더랍니다. ㅎㅎㅎ
주인아주머니도 참다 참다 결국은 폭발한 것이죠.
다 큰 장정 너댓명이 보신탕 1인분을 시켜놓고
계속 육수랑 깻잎만 더 달라니...
그 다음부터 그 얘기를 들은 우리들은
술자리에서 동행한 친구가 국물이나 밑반찬 더 달라고 하면
꼭 한마디씩 해준답니다.
"국물 같은 소리 하고있네."
ㅎㅎㅎ
아주 유명한 제 주위의 이야기입니다.
예전 선배님들의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술을 좋아하는 직장 선배 너댓명이 술을 마셨답니다.(항상 있는 일이죠)
마시고 헤어지기 섭섭해서 간단히 2찬가 3차를 하러
그 근처에 영업하는 집을 살펴보니 보신탕집이 불이 켜 있어서
그 집에 들에 갔답니다.
자정 무렵이라 대부분 파장 했거든요.
술도 제법 마신데다 워낙 안주는 먹지 않는 타입들이라
소주와 간단하게 보신탕 1인분인가를 시켰답니다.
금방 끝내고 가겠다는 말과 함께요.
그곳도 영업을 마칠 시간이 다됐구요.
간단히 끝내려던 술자리가 이야기가 길어지며 소주만 계속 시켜마셨대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안주가 모자랐죠. 그래서
"아주머니, 여기 육수 좀 더주세요."
"네~"
잠시 후
"아주머니, 여기 깻잎 쪼금만 더 주세요."
"네~"
또 잠시 후
"아주머니, 여기 육수 조금만 주세요."
"네~"
이런 식으로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답니다.
얼마 후, 또 다시
"아주머니, 여기 깻잎 쪼금만 주세요."
했더니
카운터에서 돈을 세고 있던 주인아주머니께서
쳐다보지도 않고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깻잎 같은 소리들 하고있네."
이러더랍니다. ㅎㅎㅎ
주인아주머니도 참다 참다 결국은 폭발한 것이죠.
다 큰 장정 너댓명이 보신탕 1인분을 시켜놓고
계속 육수랑 깻잎만 더 달라니...
그 다음부터 그 얘기를 들은 우리들은
술자리에서 동행한 친구가 국물이나 밑반찬 더 달라고 하면
꼭 한마디씩 해준답니다.
"국물 같은 소리 하고있네."
ㅎㅎㅎ
아주 유명한 제 주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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