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칭찬인가요? 아니면 자전거에 미쳤단 야그간요. 설마하니 미쳤단 이야기는 아닐테구 자전거를 너무 사랑한다는 거겠지요? 통근버스 아님 전철타느라구 이것저것 눈치볼 필요없구 아무 때나 나서서 한 시간여 페달돌리면 중간중간 항상 마라톤하는 할아버지도 만나구 아니면 성남쪽에서 수서쪽으로 항상 걸어서 출근하는 아자씨도 만나구 ..... 오늘은 탄천에 물이 얼마나 불었는지 또 어떤 철새가 많이 날아왔는지 ... 아니면 오늘은 무슨 뉴스가 있으려나? ... 얼마나 즐겁습니까?... 별도로 운동할 시간도 내기 힘든 세상에 자동으로 운동되니 좋구 건강해져서 좋구 교통체증 환경오염 걱정없어 좋구 뭐 누이좋구 매부도 좋구... 근데 차비나 용돈 아낀다는 이야기는 못하겠더라구요. 이놈에 자가용(자전거)이 돈먹는 하마예요. 그리고 미쳐도 자전거에 미치는거 나쁜건 아니더라구요. 적당히 미치면 아뭏든 최고여유. 또 약간은 춥기도 하지만 아직은 자전거 탈만 하구요. 여러분 자전거에 미쳐 봅시다.
김환철 011-959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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