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에는 절때 놔두질 않죠...
그래서 자물쇠도 가지고다니지 않습니다..
어딜가도 밖에새워놓을경우는...가지고가지않습니다..
음료수도 될수있으면 가판대를 이용합니다...
여럿이 같이 있지 않을때는 눈밖으로...보내지 않죠...
그러다가...실내에서 도난당했습니다..ㅠㅠ
여러분들도 조심조심 또조심하세요...ㅠㅠ
>요즘에 자전거 도난이 큰 이쓔네요..
>그래서 중고로 팔았으면 팔았지, 절대 잃어버리지 않았던 저의 11년 생활습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입바른 소리 하다가 잃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
>여러분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
>1.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것은 100% 주인한테 있습니다..
>
>2. 편의점에 음료수 사러 들어갈때..
> 가장 잘보이는 유리에다 세워 놓습니다..
> 음료수 냉장고까지 걸어갈때 중간에 한번, 냉장도 도착해서 한번,
> 음료수 고를 때 또한번, 꺼내고 한번, 카운터까지 계속 봅니다..
> 돈을 지갑에서 꺼낼때 한번, 거스름돈 받을때 또한번...
> 음료수 사러 갔을때 적어도 5번 이상은 쳐다봅니다.
>
>3. 뜻하지 않은 술자리...
> 그냥 마구잡이로 가게로 가지고 들어갑니다.
> "죄송하지만, 이 자전거 좀 비싼건데, 열쇠가 없어서 그렇거든요..
> 가게 안에 짱박으면 안될까요? (웃으면서) 잃어버리면 안되서요.."
> 왠만한 주인들은 유사잔차도 아니고, 멋찐 mtb라서 들여보내주는것 같습니다.
>
>4. 아르바이트 하러갈때....
> 다 그러하시겠지만, 당연히 아주 좁은 사무실인데도 가지고 드갑니다
>
>5. 친구네갈때(주로 빌라나 아파트 입니다.)
> 이럴때가 가장 중요한데요.. 절대 복도에다 세워 놓지 않습니다. 그럼?
> 계단의 난간에 같이 묶습니다.
> 자전거의 앞쪽을 들어서 위쪽으로 하고, 페달을 난간기둥에 딱! 기대면
> 자전거가 고정됩니다.. 그리곤 묶습니다.
> 복도에 놔두면 우습게 보고 가져갑니다..
> 그리고 화장실 갔다온다고 현관문 열어보고 한번 지켜보고,
> 바람쐰다고 또한번 열어보고... 그래야 합니다..
>
>6. 마지막.. 속담에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했죠~
> 자전거 세워놀 자리가 마땅치 않은곳은 절대 가져가지 않습니다.^^;
>
>머... 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철칙입니다.
>이런 습관이 자전거를 잃어버리지 않고 즐겁게 타는 원동력이 됐죠.
>너무 신경쓰이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생활습관 자체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더군요~
>
>여러분 제발 자전거 잃어버리지 마세요...매니아로서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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