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살날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죽다뇨..
군대가면 시간낭비다, 왜가냐 하는데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 군대 아닐까요..
가고 싶어도 군에 못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대기 네개 달구 현역제대 했죠..
시간보내다 영장 받고 끌려가는 것보다는, 가고 싶은 보직을 찾아보시고
지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대하고도 써먹을 수 있는 보직이 군에는 많이 있답니다..
저 또한 지원해서 가고 싶었는데 국방부에서 받아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영장 받고 들어갔는데,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산 좋고, 공기 맑고, 바다 훤히 보이는 곳에서 햇수로 4년을 지내니 좋더라는..
훈련 뛸 때나 작업 할 때는 힘은 들지만, 동료 전우와 보낸 시간은 좋은 추억
으로 남더군요..
이렇게 말하니 국군홍보요원 같네요..
피할 수 없으면 부딪혀 극복하는 것도 인생의 좋은 경험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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