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빨리 갔다오는게 좋을거 같은데...

얼레꼴레르2003.12.16 11:12조회 수 163댓글 0

    • 글자 크기


뭐~~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빨리갔다 오는게 더 나을거 같군요..
다른사람들은 군대를 갔다와서 가라고 얘기하겠지만..
전 갔다오지 않았죠. 면제받았는데...
벌써 20년도 더된 옛날 얘기네요...

그때는 시간적으로 도움이 되려니 해서 면제 받았는데...
(빽 쓴게 아니고 정당하게 면제 받았음...)
지금 나이 40이 넘고 나서 생각하니
그때의 3년(그때는 3년이었음)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미미합니다.
물론 그 시간들을 헛되게 보낸것은 절대 아니지만
군대를 갔다왔다고 해서 더 나빠질것도 없었다는 생각이지요.
나는 군대를 안가는 대신 다른 경험들을 많이 한다고 했는데..
젊었을 때의 다양한 경험은 본인의 생각을 넓히는 바탕입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알게 되고
이렇게 알게된 삶의 방식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보다 넓은 사고를 위해선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부딪쳐보는 것이 더 많이 남은 인생에 바탕이 될것입니다. 이왕이면 즐기면서 하는것이 더 낫겠죠.

이렇게 고민하고 빠져나갈 방법을 찾느니 차라리 좀더 힘든 상황에 과감히 도전하는 젊음이 좋지 않을까요?
아직은 젊다고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음~~
결국 마지막 결정은 본인이 하게 되는군요.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습니다.

그럼 힘내시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77140 안볼껄..더후회 되네...ㅠ.ㅠ phills 2004.01.18 231
77139 Re: 미루님~~미천골 가실껀가요? ===]당근이지요...^^ ........ 2001.08.03 147
77138 으흐흐흐 망할컴터 심야잔차 2004.01.21 203
77137 6.25전쟁직후의 칼라사진 속에 싸이클 타는 사람들. boom777 2004.04.03 800
77136 Treky님! 이글 보는대로 전화요! ........ 2001.08.05 141
77135 바짓단 양말속에 넣고.... shinjg74 2004.01.27 472
77134 레드맨님 웬 겸손의 말씀을... O-O 2004.04.07 218
77133 답장 보냈습니다. (nm) ........ 2001.08.09 162
77132 십자수 -------님 동네한바귀 2004.01.30 246
77131 쏘낙비님~ 십자수 2004.04.09 184
77130 롹키님 감사합니다만.. ........ 2001.08.13 181
77129 ^^ kohosis 2004.02.02 195
77128 ㅎㅎ 시스템은 업글... 회선은? 필스 2004.04.13 152
77127 시비까지는 아니지만... ........ 2001.08.16 148
77126 첼로가 국산 인가요? pros91 2004.02.04 427
77125 홀릭님!! 280랠리 녹화테입.. ........ 2001.08.18 208
77124 전혀 상관없는것 같던데요.,. coda10 2004.02.08 419
77123 음식-_-가려먹읍시다... no1234200 2004.04.21 382
77122 아 지금 고민중.. ........ 2001.08.21 259
77121 근데요...첼로 망했나요?? bluedyno 2004.04.24 18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