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skyhigh6102003.12.16 22:01조회 수 282댓글 0

    • 글자 크기


5년전에 썩 좋지도 않은 제자전거를 훔치는 대담한 놈이 있었으니 그넘은 초등

학교3년 꼬마 아이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엄마한테 가자고 그랬는데 그 아이가

펑펑 울면서 다신 안그러겠다 해서 그냥 집에 보낸일이있었습니다.

잠깐 슈퍼에서 물건사면서 아저씨랑 노닥거리고 있는데 그순간 벌어진 일이었

는데...  내가 열쇠를 잠궜으면 그아이는 내 자전거를 훔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어린넘 단단히 혼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회원님들 보면 자전거 관리 잘하시겠지만 그래도 도난되는 자전거가

상당히 많은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맘 놓고 밖에다 세워놀수 있는 세상은 될수 없나보네요...

우리집 마당에 아버지꺼랑 제 자전거랑 무식한 열쇠로 묶여있는걸 보면

오늘도 잘있구나 하는생각과 씁쓸한 생각도 드네요...

고가의 자전거는 절대 도둑넘 본인이 탈수 없습니다. 일주일에도 몇대씩 도난

당하는 분신같은 자전거...  결국 전철역에서 도난 당한 제자전거(전에 타던거)

어디서 분해되서 부속으로 팔리는지 지방에서 굴러다니는지 알수 없는 일입니

다. 자전거 도둑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15040 차카게 삽시다.....`소망의 집`을 도와 주세요 ........ 2001.11.10 186
115039 아침뉴스에서 알았네요.. 까꿍 2004.06.14 223
115038 성대앞 오프로드.... ........ 2001.11.15 139
115037 대청봉님 Xbrite는 Bikeholic 2004.06.15 248
115036 스포츠는 살아있다... dguxer 2006.03.06 571
115035 Re: 우공이산, 딸기아빠, 배뚱땡이, 주누님 빨랑 굴비 다세요 ........ 2001.11.18 143
115034 헤어질 때 여자들 행동 양식을 보면... prollo 2004.06.17 664
115033 트래키님... ........ 2001.11.22 159
115032 우울함을 상쾌함으로.. 까꿍 2004.06.19 174
115031 Re: 저는 꽝이고요... ........ 2001.11.27 140
115030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icinglove 2004.06.21 147
115029 Re: 새벽에 잠시 남대문 시장에 다녀왔지요., ........ 2001.12.01 150
115028 이라크에 납치됐던 김선일씨... 서방 2004.06.23 530
115027 Re: 기억력도 좋으셔... ........ 2001.12.07 151
115026 딴건 몰라도... 양지 2004.06.25 360
115025 서글서글한 외모가 낯설지 않더군요... ........ 2001.12.13 166
115024 무선랜 테스트중....(노트북 잘아시는분...) isolist 2004.06.26 148
115023 난 어제 변강쇠 酒 마시고.. ........ 2001.12.18 183
115022 오늘 신세계 본점앞 4거리에서... mr6441 2004.06.29 349
115021 ===== [긴급공지] 와일드라이트 어뎁터 사용의 주의사항 ==.. ........ 2001.12.22 21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