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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자빠링 그리고 쪽팔림..

hamm2003.12.17 16:14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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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날뻔 하셨군요,

저도 어제 세검정 삼거리에서 시내 쪽으로 좌회전 신호 받아 신나게
커브를 도는중 글쎄 길이 미끄러운줄 모르고 과감하게 인사이드턴을
시도....

억,  멋지게 자전거와 사이드 슬립 ==  핸들바와 페달이 아스팔트와
마찰을 일으키며 불꽃을 튀기고...
여하튼 옷을 든든하게 입어서 왼쪽 허벅지위 조그만 찰과상으로 끝나
천만다행이고 또 잔차도 멀쩡하여  불행중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여하튼 미끄러운 도로 주행 정말 주의 하여야겠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잔차 생활을 위하여!




>안녕하셔요! 라이더님들..
>
>출근하다 여의도 잔차도로 시작점(63빌딩입구)에 약간의 내리막길...
>30킬로로 진입하다 코너링... 에이 설마 슬립안돼겠지 하며 도는순간
>웬걸! 기우둥 하더니 그대로 넘어졋슴다..
>더군다나 왼쪽으로 넘어졌음 부상이 적었을진디,그 순간에 핸들을
>오른쪽으로 트는바람에 손을 짚으며 하중을 손으로 커버 우띠...
>지금 오른손 파스에 압박붕대 하고(무릅보호대 착용하고 나온것이 천만다행) 무리하며 글 올리고 있는중입니다.
>
>근데 넘어진 그 순간에도 남들 시선이 의식되서 (여의도 진입차량 딥다 많음 ,상습정체구간인거 아시죠^^)
>아픈건 둘째치고 벌떡일어나서(물론 시선들의 반대방향으로 몸을 돌리고 고개수그리!  ㅋㅋ 쪽팔리잖아요!)
>괜히 손목돌리기 5회,무릅돌리기 5회,기지개 1회 하면서 몸풀어주고(실은 손목에 이상이 느껴졌음)
>1분정도 그 짓하다(차 빠져나가는 시간계산) 그제서야 잔차 정밀점검 ...
> 휴! 다행이 이상무!(역시 산타야!^^)
>
>오늘의 교훈:겨울철 무릅,팔보호대는 필수! (당근 번거롭죠,하지만 안전제일!)
>                 옵션:상체가드(제건 딥다 사구려임당!),플페이스 헬멧
>                        --옵션사항은 제경우에만 해당되옵나이다(초보인지라^^)
>                 노면이 얼거나 비온 다음날은 무조건 속도줄이기...(특히 코너링)
>
> 라이더님들 겨울철 안전운행하시고, 부상당하시는 일 없기를 비는 마음에서 허접한 글 올려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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