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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라이딩후 우울함..--;

coda102003.12.19 02:33조회 수 5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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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합니다.
집에 들어가서 뜨거운물로 샤워하고 나면 지금의 이 머리의 새집도 없어질것이고 따뜻한 이불에 까지 들어가면 정말 잠 잘오겠다 싶었습니다.

흑...
물이 안나옵니다.
어찌 이런...벌벌 떨다가 들어왔는데 왠 단수...

춥더군요..흐흐..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백련산엔 빙판 몇군데있고
탕춘대 헬기장에 서있으려니 등줄기가 싸한것이
아무리 숨차고 해도 바로 내려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눈에다 살짝 얼어있는 땅
타이어 지나는 자국에 바드득 바드득 하며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꽤 괜찮던데요...눈오는날 라이딩이 기되됩니다.

미끄러운곳이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
한번 미끄러져서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업힐이 더 좋습니다. 이젠..
한번 내려갈라 치면 얼굴이 떨어져나가는것 같아서요.

하지만 바닥이 약간 하얀색이다 보니 조명받으면 밝고
갑자기 라이트가 업그래이드 된 기분.

재미있었는데...
막판에 물이 안나와 우울합니다.

미끄러운 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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