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하는 것도 중독 비스무리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거기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일자리 있어도 안 갈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노숙하면서 구걸해서 벌어들이는 돈도 엄청나다거든요.

게다가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구걸한 돈으로 술 마시고 라면 끓여먹고 하는 게 꽤 재미나다고 하네요. -_-;

솔직히 전 그 사람들 전혀 불쌍해 보이지 않습니다.
멀쩡한 사지 가지고 빈둥대는 모습을 보면 비록 개개인의 사정이 있을지라도
전혀 동정이 일지 않더군요.

서울역에서 기차 기둘리고 있을 적에는 막 빌붙어서 돈 달라고
생때를 쓰지를 않나.. 돈 안주면 욕 하고 앞에다 침 퉷 뱉고 툴툴 거리며 가고
뭐 이런 모습도 수차례 겪으니 전혀.. 흐..

>그런데 왜 거기있는 사람들은 왜 자꾸 그런짓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팔다리 멀쩡한 사람들도 많은거 같은데 말이죠.
>
>그럼 좀 힘든일을 해서라도 돈을 벌고 살수 있을텐데, 이해가 잘 안갑니다.
>
>그런데 일요일 아침이라서.. 자전거 타러 가셧나요? 모든게시판에 글이 잘 안올라 오네요...흐흐...저도 좀있다가 자전거 타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