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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자빠링 두번

channim2003.12.25 17:47조회 수 5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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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메리크리스마스 하고 계십니까?

오늘 할일도 없고해서 사무실 직원 한 분과 한강 라이딩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청담사거리에서 한강들어가는곳에 아파트단지공원에거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더군요... 공이 또로록 굴러서 10M전방에 있고

제가 달려가서 잔차탄체로 앞휠로 패스해주려고 마이~볼! 외치며 질주

앞휠로 패스하려는 순간 바람에 공이 굴러와서 타이어 밑으로 굴러오고

타이어는 공을타고 뭉~클~ 클릿패달은 오른 쪽은 뺏는데

왼쪽으로 넘어져서 아이들앞에서 자빠링~

방풍자켓 왼쪽 팔꿈치 찢어지고 왼쪽 클릿이 빠지지않아서

옆으로 누워서 바둥바둥 바보같았습니다.

뒤에서 회사 직원분 으하하! 재밌네~

에이! X팔려...

이윽고 한강...같이간 분 자전거가 스포시엘 폴딩자전거라  따라오질

못하더군요... 먼저가서 담배한대피고... 다시출발... 내려서 기다리다

또한대피고... 이렇게 여의도 찍고 오는길에는 바꿔타고 갔습니다.

오는길에 잔차타는 어느 외국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기괴한 저의 행색에

웃더군요 헬멧, 방풍자켓, 바이크존 통바지, 까멜백, 자전거는

12인치바퀴 폴딩자전거.. 음하하하 멋지지 않았겠습니까?

제가 앞서가다 압구정 고수부지 근처에서 그분 앞에서 윌리하려다

뒷브렉이 들지 않아서 또 자빠링~ 옆에 있던 그분은 놀라서 제 잔차

앞브렉잡다가 앞으로 자빠링! 둘이 아스팔트에서 같이 굴렀습니다.

그분은 왼쪽 무릎 타박상과 피 저도 마찬가지

오늘 두번 자빠링했습니다.

앞으론 촐싹대지않고 안전 라이딩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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