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심하게 불고, 기온도 차갑고 해서 잔차 출근을 접고

5호선 전철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에 못보았던,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홍보물이 한장 붙어있더군요..

제목은 '휴대금지예요!'라고 적인 포스터입니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에서 붙였더군요..

사진도 한장 기념으로 찍었는데 컴연결 케이블을 집에 놓고와서

저녘에 올려보도록 하죠..

휴대금지 품목은 위험물로 분류되는 것들과 애완견, 부피가 큰 짐들,

그리고 잔차..

이제 잔차들고 전철타기가 더욱 힘들어질 듯 합니다..

위반시엔 벌금이 있더군요..

이제 잔차가방하나 준비해 둬야 할 듯 합니다..

이나마도 규정 크기에 위반된다고 하면 어쩔런지.. 대략 난감합니다..

좀더 시민을 위한 발상은 안나오는지, 행정편의주의적인 것은 아닌지

생각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