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년전 와일드 바이크 첫 번개를 상기해 보며...

시라소니2003.12.27 22:10조회 수 514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홀릭님의 결혼식을 보며 지나간 왈바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든 올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세상의 모든 분들께서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
Name    
   Bikeholic  


Subject  
   9 월 18일 우중 번개후기. (1999-09-18 22:59:44, Hit : 112)


오늘 초보맨님, 빠이어님, 김성민님께서 비오는 오전에 대모산 전투를 강행하셨습니다.
저는 번개를 폭파하고, 집에서 니드포 스피드를 하던도중, 아래의 글과같은 음모에 휘말려 번개폭파를 취소하고 여의도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뜨아~~~2~30분을 기다리다 나타난 세명의 전사들..........My God..
유격 훈련하고 오신분들처럼 진흙진창이 되있더구뇽.

그들을 보는순간.....저의 운명은 이미 결정이 났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겠다....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동안에도 비를 피해 LG 돔 아래 짱박혀 있었거든요^^
저는 비맞으며 자전거 절대 안타는 성격의 소유자걸랑요..
근데 오늘 깨졌습니다. 으....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더군요....그 빗속에 대모산도 모자라 여의도를 한판 더 타셨습니다.
그래도 모잘라 남한산성을 거론하다가....휴~~~거기 안간게 다행입니다. 하하...

암튼 오늘 아주 즐거웠습니다. Wildbike 를 개설한 후 두번째 모임이었습니다.
빠이어 님의 마운틴 사이클 역시 멋졌구요..초보맨님은 무거운 Kelon Eagles 를 타시고도 아주 잘 달리셨습니다.
가끔 운전하다 보면 제 친구도 운전한지 몇년 되면서 초보딱지 붙이고 다니는 친구있는데, 비슷하더군요.
초보맨님 계속 초보초보라고 하시는데, 아주 잘 달리셨습니다.
게다가 열정은 프로못지 않았죠.

김성민님은 허기져서 힘드셨군요. 글 보고 알았습니다. 사발면이라도 하나 더 드시지 그러셨어요.
김성민 님과는 두번째 만났죠.

오늘 정말 대단한..거의 미친 세사람과 수중전투를 했습니다.

제가 확신하는데 날씨만 좋았다면 100배는 더 재밌었을겁니다 ^^

담엔 날씨 좋을테 한판 타죠..제발 우중 자전거는 제발.......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59540 저의 생각은요?? xxgen 2003.09.05 138
159539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honey 2005.03.08 176
159538 저의 새잔차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에... ........ 2001.10.10 392
159537 저의 새로운 애마 탄생하다 ^^ ㅎㅎㅎㅎㅎㅎ 아뜨 2004.10.19 603
159536 저의 새로운 매일 임당.ㅋㅋㅋㅋ ........ 2001.07.03 168
159535 저의 산안드레아스에 대한 영원한 열정에 불을... ........ 2001.05.22 151
159534 저의 사부님이십니다....^^15 eyeinthesky7 2008.03.11 1434
159533 저의 비법... ㅎㅎ bloodlust 2004.05.03 206
159532 저의 불쌍한 동생(가위잡이님)에게 위로를...... ........ 2000.05.28 181
159531 저의 분신 ohrange 2005.08.15 327
159530 저의 부상에 관심가져 주신 모든분들.. ........ 2000.09.28 142
159529 저의 부모님.. 그리고.. 저의 가족의 느낌.....입니다..2 rampkiss 2008.09.05 862
159528 저의 무지와 둔한 센스를 탓하며..ㅜㅜ sugarbike 2004.04.29 204
159527 저의 모닝콜 꼭 한번 믿어 주세요 ........ 1999.10.03 254
159526 저의 마실용 똥차입니다...12 ak4000 2022.06.07 140
159525 저의 드림 바이크가 Tomac 2003.05.28 751
159524 저의 동아리의 형은요.... 소나기 2003.03.04 231
159523 저의 도둑친구?들... mrksugi 2005.07.21 654
159522 저의 대충 스팩 treky 2004.11.13 187
159521 저의 답변 testery 2005.07.11 39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