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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들이 많은 일요일에..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계속 했습니다.

ad8152003.12.28 22:29조회 수 2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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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저도 이제 초보라,... 열심히 인사를 하고 있죠..ㅋㅋ
꼭 인사를 받기보다도... 인사를 먼저 했을때... 상대방이 받아주면..
그것만큼..큰.. 희열을 느낄때가 없담니다..

요즘들어..잔차로 출퇴는 하는데... 인사하는 재미, 잔차타는 재미로..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헬멧이나, 의상또한 초라하지만...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두..나이키 빵모자 쓰고, 이상한 고글(?) 쓰고.., 아침저녁으로 보시면 아는체좀 해주세요..ㅋㅋ


>이제 산에 조금씩 올라 보는 늦깍이 초보입니다.
>오늘 이해를 마감하는 의미에서 일요 라이딩을 한다고 해서 같이 오라 보았는데 제겐 벅찬 코스로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아직은 "끌고 바이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내려와서 식당에 갔었는데 수저를 사용하는데 힘들 정도 였습니다.
>
>오늘 날씨가 좋아서인지 등산객들이 좀 있었습니다.
>등산객들을 만날 때마다 아마 제가 나이도 좀 있고 잔차 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입장을 바꾸어서 자꾸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등산객을 만날 때마다 안녕하세요~하고 아주 크진 않지만 들리고 약간 남을 정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운을 할 때나 능선길에서 등산객이 잔차 가기를 기다리게 되는 경우에는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쳤습니다.또한 등산객이 있을 경우 그분들이 위협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속도를 줄였습니다.
>
>등산하시는 분들도 한 80%는 이해 해 주시고 그중30%정도는 격려 해주시더군요. 수고가 많습니다..혹은 힘들겠네요.. 또 어떤분은 화이팅을 외쳐 주시기도 하더군요.
>제가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하세요~ 하고 답을 해주시는 분들이 약 50%가 넘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분 나빠하고 불평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더욱 그분께 말을 걸며 웃으면서 죄송합니다..힘드네요..하면서 약간은 너스레도 떨었더니 기분이 풀리시더군요.
>
>저도 얼마 전 까지는 주말 등산을 빼놓지 않고 했었습니다만 장거리 산행에서는 서로 인사를 잘하지만 근교 산에서는 등산객끼리도 인사를 거의 안하지요.
>우리들이라도그 분들과 인사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또 그분들에게 반감?을 안들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확실한 것은 그분들이 잔차 탄 사람을 피하거나 비키게 하지 말고 우리가 피하고 비키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
>공연히 모든 분들이 이렇게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뭐 잘한 일이라고 떠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고나서도 즐거운 라이딩 많이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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