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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퀴 분리후 전철 승차는 해답이 될수없습니다.

잠든자유2003.12.29 18:04조회 수 2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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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말씀하신 혼잡한 시간에 자전거를 들고 전철을 탈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면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너무 엠티비 위주로 생각하고 계신듯 한데요,

일반 생활자전거는 바퀴 분리하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만도 아닙니다.

국내 자전거 이용인구들중 엠티비를 타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바퀴 빼고 전철 타라고 하는것은 전철 타지 말라는것과

똑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무슨 '대우'받자고

자전거의 전철 승차를 허용해달라는게 아니잖습니까?

자전거를 교통 연계수단으로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것일 뿐인데 왜 이렇게 엉뚱한 말씀들을 하시는지 이해할수없군요.



> 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
> 자전차 전용객차를 배정해주기 전에는 아마 혼잡한 전철을 분리하지 않은 채 그냥 이용하기는 무리일 것입니다.
>
>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혼잡한 전철에 자전차를 싣고 간다면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
> 그렇게 되면 그 피해는 전체 MTB 매니아들에게 올 것입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잔차 가방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지요.
>
> 얼마전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서 캐논데일 레프티를 가지고 타시려다 차가 혼잡하니까 다른 차를 기다리시는 분의 모습을 보고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 우리가 대우받기 위하여는  먼저 잔차를 타지 않는 분들을 배려해주는 마음이 앞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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